비밀의 화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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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은 1909년 출판된 영국 출신 미국작가인 [[프랜시스 버넷]]의 [[동화]]이다. [[인도]]에서 살던 영국인 소녀 메리 레녹스가 부모의 죽음을 계기로 [[영국]] [[요크셔]]의 귀족인 고모부댁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진 사건들을 담았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비밀의 화원'은 고모부가 부인과 사별한 뒤 버려둔 화원을 가리킨다. 메리는 정원사 벤 할아버지와 친구 딕콘의 도움을 받아서 버려진 화원을 아름다운 화원으로 만들고, 이를 계기로 아들 콜린의 병약함, 부인의 사별 등으로 절망한 고모부 때문에 침울하기 이를 데 없던 집안이 행복을 되찾는다는 것이 주 줄거리이다. 요크셔의 아름다운 자연과 주민들의 순수함에 대한 묘사가 일품이다. 또한 메리의 친구인 딕콘이 [[다람쥐]]와 놀 정도로 자연을 사랑하는 순수한 모습은 작품의 매력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공경희]]가 요크셔 사람들의 순박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번역하였다. 다수의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만들어졌다.
 
== 줄거리 ==
10살 소녀 메리 레녹스는 부자인 영국 부모님들과 인도에서 살았다.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그녀에게서 메리를 떨어뜨려놓으려고 필사적이었던 인도 하인들에게 키워졌다. 부모님들과 하인들이 모두 콜레라로 죽자 영국 요크셔의 귀족인 고모부 크레이븐의 집에서 자라게 된다. 메리는 원래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처음에는 커다란 집과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겨울에는 회색이고 메말라 보이던 황무지를 제일 싫어했다. 게다가 메리는있었지만 나중에는 비밀의 뜰에서 걷게 될 정도로 건강해지게 되는 콜린을 메리는 우연히 발견한다. 그리고 조카와 아들에게 무관심하던 크레이븐도 아들이 활발하게 정원에서 노는 기적에 감동받는다.
 
== 파생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