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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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국가적 정체성은 5세기 경 로마인이 그레이트 브리튼 섬에서 철수한 이후 [[켈트계 브리튼인]]으로부터 수립되었으며 웨일스는 현대 [[켈트]]계 국가 중 하나로 간주된다. 1282년 [[르웰린 압 그리피드]]가 사망하면서 [[잉글랜드]]의 국왕 [[에드워드 1세]]가 웨일스를 정복하였고, 15세기 초 [[오와인 글린두르]]가 웨일스의 독립을 단기간 회복한 바 있다. 1536년 잉글랜드의 국왕 [[헨리 8세]]가 제정한 [[웨일스 법]](1535-1542)에 의해 웨일스는 [[잉글랜드]]에 의해 [[영국]]으로 완전히 합병되었고 사법체계도 잉글랜드 중앙정부 치하에 통합되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잉글랜드와 차별화된 웨일스의 정치가 발달하게 된다. 20세기 초, [[로이드 조지]]가 [[웨일스 진보주의]]를 제창하였고, 이는 사회주의의 신장과 노동당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웨일스인들의 국민적 감정이 1세기가 넘게 성장하며 1925년에는 [[웨일스 정당웨일스당]], 1962년에는 [[웨일스어 위원회]]가 창설된다. 1998년에는 [[웨일스 정부 법]]에 의해 [[웨일스 국회]]가 설립되어 현재 다양한 위임 책무에 대한 권한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혁명산업 혁명 초기, 웨일스에서는 광업과 금속가공업이 발달하면서 농경사회에서 산업국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남부 웨일스의 탄전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했다. 현재 전체 인구의 ⅔가 남부 웨일스에 분포하며 주민들은 주로 수도인 [[카디프]], [[스완지]], [[뉴포트]] 및 근접 산업 지구에 거주한다.
 
현재 웨일스의 채광 산업과 중공업은 몰락했거나 사양산업이며 웨일스 경제는 주로 공공 부문, 경공업, 서비스업, 관광업에 의존한다. 2010년 기준 웨일스의 [[총 부가가치]](GVA)는 455억 [[파운드]], 1인당 15,145 파운드이다. 이는 영국 전체 평균 수치의 74%로서, 북아일랜드를 제외하고 영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