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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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 [[삼성 라이온즈]] ◄ |홈팀약자 = 삼성
|1회말 = 1 |2회말 = 0 |3회말 = 0 |4회말 = 1 |5회말 = 0 |6회말 = 0 |7회말 = 2 |8회말 = 2 |9회말 = X |홈팀득점 = 6 |홈팀안타 = 9 |홈팀에러 = 2
|승리투수 = [[조진호 (야구 선수야구인)|조진호]] |패전투수 = [[다비드 코르테스|코르테스]] |세이브투수 = [[오승환]] '''홀드''': [[김이슬]], [[염종석]] (롯데)
|원정팀홈런 = |홈팀홈런 = [[양준혁]] ([[강영식 (야구 선수)|강영식]] 상대로 7회 2점) |홈런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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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에도 두산은 2사 주자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이 좌익수 앞으로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스코어를 순식간에 6-0으로 벌였으나 2회말 삼성 [[박진만]]이 [[김선우 (1977년)|김선우]]의 공을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시키며 1점을 만회, 6-1이 되었다. 3회말에도 삼성은 [[양준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박석민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하며 따라붙었지만 두산은 6회까지 매이닝마다 1점씩을 득점하는 괴력을 발휘하였다. 3회초에는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채상병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4회초에는 홍성흔이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회초에는 오재원이 중견수앞 적시타를 터뜨렸고, 6회에는 다시 채상병이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림으로써 순식간에 스코어는 10-3이 되었다.
 
:6회말 삼성은 [[박한이]]의 희생타와 양준혁의 적시타로 다시 2점을 득점하여 10-5로 추격하였지만 9회초 두산이 이종욱, 오재원, 김현수가 잇따라 안타를 터뜨리며 점수가 다시 12-5로 벌어졌다. 특히 김현수는 2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조진호 (야구인)|조진호]]의 공을 통타, 좌월 2루타를 터뜨림으로써 살아났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삼성은 대타 [[채태인]]의 우전안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후속타자의 타선 불발로 더이상 득점하지 못하면서 12-6으로 두산이 승리하며 경기가 끝났다. 이로써 양팀 전적은 똑같이 2승 2패로 균형을 이루었다. 두산은 그동안 무안타에 그치던 김동주, 홍성흔, 김현수가 차례로 살아나면서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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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4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박진만의 희생타로 1점을, 5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박석민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뽑으며 추격했다. 이 상황에서 두산은 좌완투수 이혜천을 내리고 [[정재훈 (1980년)|정재훈]]을 올렸고, 이에 삼성은 포수 [[진갑용]] 대신 양준혁을 대타로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었다. 그러나 양준혁은 정재훈에게 체크스윙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고, [[강봉규]] 대신 좌익수로 투입되었다. 진갑용이 빠진 포수 자리에는 [[현재윤]]이 대신 투입되었다.
 
:이후 양팀 투수 정재훈과 안지만은 무실점으로 호투하였으나, 안지만 대신 들어온 투수 [[조진호 (야구 선수야구인)|조진호]]는 이대수에게 3루수앞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물러났지만 후속투수 [[전병호 (야구 선수)|전병호]]가 이종욱에게 투수앞 희생번트를 허용하면서 1자책점을 기록하였다. 7회초부터 투입된 [[이재우 (1980년)|이재우]]는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9회초 마지막 타자 [[김재걸]]을 투수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1세이브를 챙겼다.
 
:플레이오프 MVP는 두산의 이종욱이 차지하였다. 이종욱은 플레이오프 6경기에서 타율 0.517, 도루 3개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