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무류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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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당국에서는 어느 것이 교황무류성을 행사해 반포한 것인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는다. 1998년 당시 신앙교리성 장관이었던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훗날의 [[교황 베네딕토 16세]])과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이 공동 저술한 ''Ad Tuendam Fidem''을 보면 교황과 공의회가 내린 결정 가운데 무류성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것들의 목록이 나와 있지만, 거기에서도 ‘이것이 완전히 맞는 것은 아니다’라는 주석이 달렸다. 어쨌든 간에, 교황보다는 공의회가 내린 결정에서 무류성을 행사한 것이 더 많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여겨진다.
==다른 교회의 견해==
===동방 정교회===
[[동방 정교회]]는 교황 무류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개신교===
[[장로교]]와 [[개혁 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에 따라 교황 무류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복음주의 교회 역시 교황 무류성을 인정하지 않는데, 이들은 성경만이 오류가 없거나 잘못을 저지를 수 없다고 믿는다.<ref>{{cite book|title=The Cambridge Companion to Evangelical Theology|date=2007|publisher=Cambridge University Press|location=New York|isbn=978-0-521-60974-6|page=38|author=Timothy Larsen|author2=Daniel J. Trier}}</ref> 가령 대부분의 복음주의 교회는 오직 성경만이 믿음과 행동의 유일한 규칙이라고 교리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성공회]] 역시 1571년 발표한 [[영국 성공회 39개조 신조]]를 통해 교황 무류성을 거부한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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