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베레좁스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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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가던 자동차 판매소를 인수해 엄청난 이익을 남겨 사업에 진출했다. 하지만 [[1990년]] [[소련]]이 붕괴되자 [[이치케리야 체첸 공화국|체첸 반군]]과 마피아들의 암살 위협을 받았다. [[1993년]] 총기 난사로 주변 사람들을 잃었고 지나가던 차 옆에서 폭탄이 터져 큰 부상을 당하고 경호원과 운전사가 사망했으며 [[1994년]] [[9월 14일]] 차량 폭탄 테러로 주최자가 살해당하기도 했다.
 
항공 사업인 [[아에로플로트]]와 [[로만 아브라모비치]]와의 석유 사업에서 큰 돈을 벌어 대통령 [[보리스 옐친]]에게 정치 자금을 전달했고 이후 옐친 대통령의 후원으로 많은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며 미디어 업계에도 진출했다. [[2000년]] 대통령으로 선출된 [[블라디미르 푸틴]]과도 푸틴의 집권 초기에는 가족끼리 모임을 가질 만큼 가까운 사이였으며 무명의 푸틴이 옐친의 후계자가 되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ref name="news1">{{뉴스 인용|제목=러시아 갑부 베레조프스키의 죽음..제 2의 트로츠키?|url=http://news1.kr/articles/1062343|저자=고현석|출판사=뉴스1|작성일자날짜=2013-03-26|확인일자=2013-06-05}}</ref> 그러나 이후 푸틴이 신흥재벌 개혁에 나서면서 베레좁스키와 푸틴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되었다.
 
게다가 이전 자신이 벌였던 경찰 살해 사건과 체첸 반군과의 접촉 및 후원과 무기 지원, 돈세탁과 뇌물 등의 각종 범죄 행각이 드러나면서 2001년 러시아 경찰로부터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브라질]], [[네덜란드]], [[영국]] 등을 돌아다니며 망명 생활을 했다. 베레좁스키는 공공연하게 푸틴을 비난하였으며 푸틴에 반대하는 야당 인사들에게 자금을 지원했다.<ref name="donga">{{뉴스 인용|제목=反(반)푸틴 재벌 베레좁스키 런던서 의문사… 암살? 病死(병사)?|url=http://news.donga.com/3/all/20130325/53943292/1|저자=백연상|출판사=동아일보|작성일자날짜=2013-03-25|확인일자=2013-06-05}}</ref> [[2004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불법적인 정치 자금을 조달했으며, [[2010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도 역시 [[빅토르 유셴코]] 대통령을 지원했다. 특히 체첸 반군의 지도자 [[아슬란 마스하도프]]와 접촉하면서 테러 자금을 지원한 것은 치명적인 혐의가 되었다.
 
반(反)푸틴 인사로서 수차례에 걸쳐 암살 위협을 받았고 말년에는 두 번째 아내에게 수억 파운드의 이혼 위자료를 지불했으며 로만 아브로비치와의 소송에서 패소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파산 상태에 이르렀다.<ref name="donga"/> 이로 인해 경호팀을 해체하고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매각했으며 소장하던 [[앤디 워홀]]의 작품 '붉은 레닌'을 경매에 내놓았다.<ref name="busan">{{뉴스 인용|제목=망명 러시아 거부의 초라한 말로|url=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30328000172|저자=강승아|출판사=부산일보|작성일자날짜=2013-03-28|확인일자=2013-06-05}}</ref> 이 작품은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11만 파운드에 낙찰되었으나 베레좁스키는 경매 대금을 받기 전인 2013년 3월 23일, [[버크셔 주]] 애스콧 마을의 자택 욕조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ref name="busandonga"/><ref name="dongabusan"/> 러시아 정부 및 영국 정보부에 의한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이와 관련해 러시아의 대통령 공보실장은 베레좁스키가 푸틴에게 용서를 빌며 러시아로 돌아가게 해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며 타살설을 부인했다.<ref name="donga"/> 베레조프스키의 딸은 아버지가 그런 편지를 썼을 리 없다고 부정하였으며 러시아 정부 측은 편지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베레조프스키 푸틴에 보낸 편지 공개 않을 것"|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182049|저자=|출판사=연합뉴스|작성일자날짜=2013-04-02|확인일자=2013-06-05}}</ref> 부검 결과 타살 가능성을 찾을 수 없어 영국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ref name="news1"/> 베레좁스키의 장례는 2013년 5월 8일 [[서리 주]]에서 치러졌다.<ref>{{뉴스 인용|제목=의문사 러'망명 재벌 베레조프스키 마침내 장례|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251472|저자=|출판사=연합뉴스|작성일자날짜=2013-05-09|확인일자=2013-06-0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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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1946년 태어남]]
[[분류:2013년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