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인: 두 판 사이의 차이

'''황보인'''(皇甫仁, [[1387년]] ~ [[1453년]])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단종]]의 충신 3 상신(相臣) 중 한명이다. 본관은 [[영천 황보씨|영천]](永川). 자는 사겸(四兼)·춘경(春卿), 호는 지봉(芝峰)이다.<ref name="http://terms.naver.com">[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1000&cid=1592&categoryId=1592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황보인" 참조</ref> [[조선 태종|태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조선 세종|세종]] 때 북도 체찰사로서 [[김종서 (1383년)|김종서]]와 더불어 6진을 개척하고 돌아와 [[우의정]]이 되었다. 그 후 [[1452년]] [[조선 문종|문종]] 때 영의정이 되었으며, [[조선 단종|단종]]을 잘 보살피라는 문종의 유언을 받들어 어린 단종을 보호하다가, [[1453년]] [[조선 세조|수양대군]]에게 김종서와 함께 살해되었다. [[1705년]] [[조선 숙종|숙종]]이 한성부판윤 [[민진후]](閔鎭厚)의 상소를 보고 김종서와 황보인의 신원을 논의하였으며 [[1719년]] 부분적인 신원이 이루어졌다. [[1746년]](영조 22)에 완전히 신원되어 [[조선 영조|영조]]가 [[1758년]] 충정(忠定)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1791년]](정조 15) 장릉(莊陵) 충신단(忠臣壇)에 배식(配食)되고, [[1804년]](순조 4) 집 앞에 정문이 세워졌으며, [[1807년]] 부조지전(不祧之典, 조상의 위폐를 사당에서 옮기지 않고 영원히 배향하는 것)을 받았다. 영천의 임고서원(臨皐書院), 구룡포읍의 경남서원(慶南書院), 종성의 행영사(行營祠)에 제향되었다.<ref name="http://terms.naver.com">[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1000&cid=1592&categoryId=1592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황보인" 참조</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