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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노스케'''({{lang|ja|右衛門佐 /(う)えもんのすけ}} [[1650년]] ~ [[1706년]])는 [[에도 시대]] 전기 [[오오쿠]]의 고위시녀이다.
5대 쇼군 [[도쿠가와 쓰나요시]] 시절의 오오쿠는 측실 오덴노가타가 쓰루히메와 도쿠마츠르도쿠마츠를 낳고 쇼군의 생모인 겟쇼인과 함께 절대권력을 누리고 있었다. 쓰나요시의 정실인 노부코는 이를 기분나빠하여 학문을 좋아하는 쇼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천황의 궁녀 중 학문에 뛰어난 이를 뽑아 오오쿠에 들여오길 원했다. 그래서 당시 궁중 제일의 재원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토키와이 쓰보네(常磐井局)를 학문지도라는 명목으로 불러들여 에몬노스케로 개칭시키고 미다이도코로의 오토시요리로 임명하게 된다. 그후, 에몬노스케는 쓰나요시의 신임을 받아 100석의 녹봉을 받는 오오쿠의 총책임자가 되어 실권을 잡게 되었다. 그 후 오오스케(大典侍)라는 문신귀족의 딸을 쇼군의 측실로 맞아들이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1706년]] 57세로 사망. 묘소는 [[도쿄도]] [[신쥬쿠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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