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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마'''({{llang|ja|絵島, えじま}})([[1681년]] ~ [[1741년]])는 [[에도 시대]] 중기 [[오오쿠]]의 고위시녀이다. 풍기문란 사건인 에지마-이쿠시마 사건의 중심 인물로 이에 연관된 많은 시녀가 처분되었다. 처음에는 도쿠가와의 분가인 오와리 가문에서 봉직했으나, 그가 모시던 [[도쿠가와 이에노부]]가 6대 쇼군이 되면서 오오쿠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노부의 측실이자 [[도쿠가와 이에쓰나]]의 생모인 오기요노가타(후의 겟코인)의 오른팔이 되어 오오쿠의 공무 전반을 틍괄하는 권력을 누리게 되었다.
[[1714년]] 겟코인의 명을 받아 [[도쿠가와 이에쓰나이에노부]]의 묘소를 참배하고 돌아오는 길에 [[가부키]]를 보다가 귀가시간에 늦어 심문을 받는다. 가부키 배우인 이쿠시마와의 밀회를 의심받아 사형을 언도받았지만 겟코인의 탄원으로 감형되어 귀향을 처분받았다. 또, 에지마의 오빠인 시라이 헤이우에몬은 연대책임을 지고 할복 자살, 남동생은 추방의 처분을 받았다. 27년동안 귀향살이를 한 끝에 [[1741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