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쿠라 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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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7일의 한화전에서 긴테쓰 시절인 2001년 이후 9년 만이 되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서 등판해 7회를 8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고, 5월 4일의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도 호투해 개막 이후 7연승을 기록하면서 SK의 16연승을 이끈 주인공이 되었다. 7월 17일의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10승째를 올렸다. [[일본 프로 야구]] 시대를 통해서 개인 최다가 되는 14승(평균자책점은 3위)을 기록해 SK의 정규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SK가 [[2010년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인 11월 5일에는 [[중화민국|대만]]에서 열린 [[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다. 11월 13일의 [[2010년 한일 클럽 챔피언십|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는 3회 도중 3실점을 기록하면서 강판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 후 일본 내의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SK 와이번스에서 그와 재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 후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고 2011년 1월 16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괌]] 1차 캠프에 합류하여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1월 25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총액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 등번호는 16번으로 결정했다.<ref>[http://osen.mt.co.kr/news/view.html?mCode=base&gid=G1101250191&page=1 삼성, 카도쿠라와 총액 30만 달러 계약…선발진 강화 기대] 《Osen》, 2011년 1월 25일 작성</ref> 같은 해 5월 1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대구]]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완봉 승리를 거두어 한·일 통산 100승을 달성하였고 한때 평균자책 1위까지 달렸으나 SK에서 나타낸 우려가 결국 현실로 드러나게 되었다. 특히 그 해에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대단히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류중일]] 감독이 그를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7월부터 무릎 부상으로 인해 페이스가 점차 떨어져 있었고 2군으로 내려갔지만 끝내 삼성에서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당했다. 부상으로 결국 중도 하차하게 되었지만 한국 프로 야구에서 활동한 일본인 선수 중 가장 오랫동안 활동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ref>[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48121&sc=naver&kind=menu_code&keys=7 ‘카도쿠라 100승’ 일본 용병 최고 성공사례] - 데일리안</ref> 그 후 [[삼성 라이온즈]]는 대체 선수로 [[저스틴 저마노]]를 영입하였다.
 
=== 일본 야구계 복귀에의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