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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의 [[국문학]]과 [[영문학]] 교수가 된 후, 강의 활동과 동시에 《[[산 (이효석 단편소설)|산]]》, 《[[들 (이효석 단편소설)|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 (이효석 단편소설)|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1909년)|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 최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