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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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요|날짜=2012-8-11}}
[[파일:SalmonellaNIAID.jpg|thumb|살모넬라균]]
'''식중독'''(食中毒)은 [[병원균|병원성]] [[세균]], [[독소]], [[바이러스]], [[프리온]], [[기생충]], [[화학물질]], [[자연독]] 등에 오염된 [[음식|음식물]] [[섭취]]의 결과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질병]]을 말한다. 이 같은 오염은 대부분 음식물의 부적절한 취급, 준비, 저장으로 인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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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구토형과, 설사형으로 나뉘며, 구토형의 경우 보통 섭취 후 몇 시간(2~12시간) 후에 구토 등 증세가 나타나지만 설사형의 경우 잠복기(24~72시간) 이후에 발생된다. 식중독균 등 그 원인에 따라 [[복통]], [[구역질]], [[구토]], [[설사]], [[발열]], [[두통]], [[피로|피로감]] 등을 포함한다. 식중독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발병 후 단기간에 완치가 되지만, 어떤 경우, 특히 [[유아]]나 [[임산부]](와 그의 [[태아]]), 노인, 환자에게는 탈수로 인한 영구적인 건강 장애나 심지어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예 : 2011년 유럽의 장출혈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으로 인하여 사망자 및 영구 신장장애를 겪는 환자가 속출한 사례가 있음.
 
== [[포도상구균 식중독|포도상 알균 식중독]] ==
{{본문|포도상구균 식중독}}
식중독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의 식중독이다. 이미 형성된 독소에 의해 복통, 설사, 구역, 구토의 증상이 생긴다. 보통 먹은 후 수시간에서 12시간 이내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만들어진 독소에 의한 식중독이므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증식에 의한 식중독 보다 빨리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24-48시간 경과하면서 독소가 모두 배출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된다. 보통 1-3시간내 증상 발현하고 늦어도 6-12시간 이내 증상이 생기는 데 식중독은 증상이 빨리 나타날수록 덜 위험하다. 즉 12시간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대개 독소에 의한 식중독이고 자가제한성이다. 반면에 세균 침범성 식중독, 즉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등은 세균이 인체내에서 번식해야 하므로 보통 24시간 이후 증상이 시작된다. 치료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므로 증상에 맞춰 대증 요법 투약을 하며, 죽이나 소화 잘되는 음식 및 따뜻한 물을 먹으면서 소화기를 자극하지 않는 식사를 하면 된다. 대개 집단 발생을 하는데 이유는 포도상 알균이 상한 음식에서 번식하면서 독소를 대량 생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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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예가 [[콜레라]], [[장티푸스]]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세균이 장내에서 계속 번식하면서 독소를 계속 분비하거나 세균이 직접 위장 및 장기에 침범한다. 보통 혈성 설사가 동반된다. 치료는 항생제와 수액치료가 중요하다.
 
== [[보튤리누스 식중독|소시지 중독증]] ==
{{본문|보튤리누스 식중독}}
Botulism
주름 펴는 주사로 사용되는 보툴리누스 간균이 천천히 번식 하므로 저장 음식(통조림)에 만들어진 독소에 의해 증상이 생기는 식중독이다. 통통해진 통조림은 매우 위험하다. 증상 발현은 대개 24시간 후이며 대개 사망하고 생존하면 몇 주 동안 신경마비 증상이 생기며 생물학적 테러 보고 대상 식중독이다. 증상은 대칭성, 하행성 마비 증상과 구상마비 소견(복시, 시력저하, 발성 곤란, 연하 곤란)을 나타낸다.
증상은 대칭성, 하행성 마비 증상과 구상마비 소견(복시, 시력저하, 발성 곤란, 연하 곤란)을 나타낸다.
 
== 곰팡이 식중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