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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oover-JEdgar-LOC.jpg|200px|thumb|존 에드거 후버]]
'''존 에드거 후버'''(John Edgar Hoover, [[1895년]] [[1월 1일]] ~ [[1972년]] [[5월 2일]])는 [[미국]]의 [[공무원]]이다. [[연방수사국]](FBI)을 상징하는 인물로 FBI를 미국 내 모든 정보 수집과 법 집행의 대명사로 만들었다.<ref>김용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340246 (사이언스 인 미디어)J 에드가 `지문의 힘`]. 전자신문. 2015년 3월 1일.</ref> [[1973년]] 워싱턴 D.C에 있는 새로 지어진 [[연방수사국|FBI]] 본부는 이름을 'J. 에드가 후버 빌딩'이라 하였다.<ref>신기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414284 FBI 보안이유 본부 관람 무기한 중지]. 연합뉴스. 1999년 7월 24일.</ref>
[[1924년]] 수사국([[연방수사국|FBI]]의 전신) 국장으로 임명되어 [[1935년]] [[연방수사국|FBI]] 창설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24년부터 죽을 때까지 [[연방수사국|FBI]]에서 재직했다. 후버 덕분에 [[연방수사국|FBI]]는 대규모의 효율적인 범죄 전담 부서로 성장했으며, [[지문]] 파일 집중화나 과학 수사 등 경찰 기술의 현대적 발전을 이루었다. 후버는 미국에서 높이 인정받았으나 그가 죽은 뒤 그는 점차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광범위한 정보 수집과 검문, 수색, 추적 등을 통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수집, 갱스터, 마피아, 마약, 나치 독일 스파이, 소련 스파이, 쿠바 스파이 등을 수시로 적발하여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일부 미국 정치인들의 뇌물 수수와 비리, 이권 개입, 성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정보들도 파악하고 있어 상원 의원, 하원 의원, 각 주 정부의 관리들이 그를 두려워하였다.
1924년부터 1972년까지 48년 간48년간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근무하며 [[스페인 내전]],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에 관여하였다. 미국 33번째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은 후버가 '우리가 알고 싶지 않은 정보들을 알고 있다'면서 그의 권한을 대폭 축소시키려 했으나 실패하였다.<ref>김학순.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111200329204002&edtNo=3&printCount=1&publishDate=1990-11-12&officeId=00032&pageNo=4&printNo=13888&publishType=00020 FBI「피카소査察(사찰)」美(미)서 논란]. 경향신문. 1990년 11월 12일.</ref> <ref>서정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447192 1895년 후버 前FBI국장 출생]. 동아일보. 2008년 1월 1일.</ref> <ref>박영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82&aid=0000336720 파놉티콘, 대한민국의 자화상]. 부산일보. 2012년 4월 18일.</ref> <ref>이창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62&aid=0000006339 “나는 이용당했을 뿐 …” 누가 오스왈드를 쏘았나]. 신동아. 2013년 4월 25일.</ref>
==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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