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군산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28번째 줄:
섬은 남섬과 북섬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남섬이 0.9 ㎢, 북섬이 1.2 ㎢이며, 그 사이에 긴 [[사주 (지질학)|사주]](砂洲)가 발달되어 하나의 섬으로 연결하고 있다. 사주의 동쪽에는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다. 북섬의 남쪽에는 망주봉(104.5 m), 북쪽에는 남악산(155.6 m), 남섬의 서쪽에는 선유봉(111 m)이 있다.
 
취락은 남섬에 집중되어 있는데, 남섬 북쪽에는 '''진말'''이진말이, 남쪽에는 '''통계'''가 마을이 있다. 북섬에는 '''새터''', '''밭너머''', '''남악'''의 소규모 3개 소규모 마을이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과 관광 관련 산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조기·바지락·꼴뚜기·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김과 굴 양식이 이루어진다.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소량 생산된다.
 
섬의 중심인 진말에 초·중학교, 보건지소, 우체국이 있다.
38번째 줄:
*모래사장에서 자라난 [[팽나무]]가 마치 [[기러기]] 내려앉은 모습과 같다는 '''평사낙안'''(平沙落雁)
*선유도 앞에 있는 3개의 섬의 모습이 마치 돛단배가 섬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보인다는 '''삼도귀범'''(三島歸帆)
*[[장자도]] 앞바다에서 [[밤 (시간)|밤]] 어선의 불빛을 뜻하는 '''장자어화'''(壯子漁火)
*방축도, 명도, [[말도]] 3개 섬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여러 무사들이 서있는 것 같다는 '''무산십이봉'''(無山十二峯)
*신시도의[[신시도]]의 고운 [[단풍]]이 [[달]]빛 그림자와 함께 바다에 비친다는 '''월영단풍'''(月影丹楓)
*[[석양]]이 지는 [[바다]]가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仙遊落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