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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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출처 필요 문단|날짜=2014-07-12}}
건국자 염민은 [[후조]](後趙)의 무장으로 [[349년]]에 후조의 정권을 장악하였다. [[350년]] 윤정월에 후조의 황제 [[석감]](石鑒)을 폐위하고 염위를 건국하였다. 염위의 세력은 수도 [[업 (중국지명)|업]](鄴) 인근에 불과하였으며, 양국(襄國)에 수도를 둔 후조의 황제 [[석지]](石祗)와 대립하여 치열하게 난전을 벌였다. [[351년]]에 후조의 석지를 암살하여 후조를 멸망시키고, 뒤이어 [[352년]]에 양국을 함락하였으나 오랜 전쟁으로 국력은 약화되어 군대의 보급도 부족하였다. 이에 염민은 양국 인근에서 군량을 조달하였다. 이를 틈타 [[전연]](前燕)이 염민을 공격하여 격파하고 체포하였다.
 
염민이 체포된 후 살해되자 태자 염지(冉智)가 업에서 농성하였다. 염지는 [[동진]](東晉)의 구원군을 청하기 위해 전국새(傳國璽, 옥새)를 동진에 보냈으나 곧 부하의 배반으로 업이 함락되고 포로가 되었다. 이로써 염위는 멸망하였으며, 염지는 [[354년]]에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