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6번째 줄:
표절이 발각되면 이미 받은 학위나 상이라도 취소하는 대학도 많다.
 
교수나 연구원의 표절은 신뢰도나 성실성의 손상은 물론이고 정직 또는 파면의 사유가 될 수 있다있지만, 실제로 징계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교수나 학생에 대한 표절 혐의는 구성원들의 동의에 따라서 설치된 학내 징계위원회에서 다뤄지는 것이 보통이다. 학자가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이중 일부를 비학술지에 발표하거나 외국어로 번역하여 외국에서 발표하는 경우, 눈문을 자신의 저서에 포함시키는 경우, 학위논문을 분할하여 발표하는 경우 등의 행위는 윤리적으로 비난받아야 하는 표절행위에 해당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학생의 표절이 발각된 경우와 중견 교수의 표절이 발각된 경우에 학교 측의 대응이 전혀 다른 점은 이 문제와 관련해 빈번히 '이중잣대' 논란과 학계의 담합 논란을 일으키곤 한다. 같은 동료 교원들에 의해 구성되는 연구진실성기구가 다른 동료 교원의 부정행위를 제대로 파헤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해 어빙 헥삼(Irving Hexham),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등 해외 연구윤리 관련 학자들은 회의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ref>{{뉴스 인용|제목=상아탑에서의 논문 표절 문제와 성희롱 문제|url=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8540|출판사=미디어워치|저자=어빙 헥삼|작성일자=2015-07-09}}</ref> <ref>{{뉴스 인용|제목=논문 표절을 둘러싼 분쟁과 권력의 문제|url=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7483|출판사=미디어워치|저자=브라이언 마틴|작성일자=2015-01-16}}</ref>
 
국내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역시 연구부정행위 판정의 공신력 문제로 여러번 스캔들을 일으켰다. <ref>{{뉴스 인용|제목=서울대 이준구 교수는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url=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8623|출판사=미디어워치|저자=이강연 기자|작성일자=2015-07-21}}</ref> <ref>{{뉴스 인용|제목=서울대, 괴문건 근거로 조국 교수에 표절 면죄부 줘 파문|url=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3434|출판사=미디어워치|저자=이문원 기자|작성일자=2013-11-15}}</ref> <ref>{{뉴스 인용|제목=“서울대의 진실 검증엔 시효가 있다”?|url=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1605|출판사=미디어워치|저자=이문원 기자|작성일자=2013-07-25}}</ref>
국내 서울대의 경우도 관련 여러 스캔들을 일으켰던 바 있다.
 
=== 언론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