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시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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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연구|날짜=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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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시차'''(年周視差)는 어떤 천체를 바라보았을 때 [[지구]]의 [[공전]]에 따라 생기는 [[시차 (광학)|시차]]를 뜻하며, [[지동설|지구 공전]]의 결정적 증거이다. 연주 시차는 실제 시차의 절반, 즉 [[태양]]과 바라보는 천체를 잇는 직선, 그리고 지구와 바라보는 천체를 잇는 직선이 이루는 각으로 나타낸다. 최초의 연주 시차측정은 1838년 프리드리히 베셀이 백조자리61번별을 주기적으로 관측하여 0.62초각이라는 정확한 연주 시차를 측정에 성공한다. 1분은 1°의 1/60에 해당하며 1초는 1분의 1/60에 해당한다.
 
연주 시차를 구하면 해당 천체와의 거리를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별은 매우 멀리 있어 연주시차도 아주 작기 때문에(최대가 [[센타우루스자리 알파]]의 연주 시차인 0.76[[초 (각도)|초각]]) 지구의 대기 산란 효과 등으로 인해 미세한 연주시차는 계산할 수 없으며, 때문에 연주시차를 사용해 천체와의 거리를 구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이며 상대적으로 가까운 별들의 거리만 잴 수 있다. 가깝게는 500파섹까지 멀게는 1000 [[파섹]] 정도에 있는 별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인공위성을 사용해 더 멀리 있는 별들의 연주시차를 구하는 프로젝트도 계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