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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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1998년]] [[4월 7일]], 미국계 은행인 씨티코프(Citicorp)와 금융서비스 그룹인 트래블러스 그룹(Travelers Group)의 일대일 합병에 의해 생겨났다. 씨티코프의 존 S. 리드와 트래블러스의 샌포드 I. 워일이 최고경영자의 역할을 분담했다. 그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존경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리더십의 공유가 궁극적으로 고객과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겨졌다.<ref>{{서적 인용 |저자= 워렌 베니스 외 |기타 = 최종옥 옮김|제목= 퓨처리더십 |꺾쇠표= 예 |
2007년 3월〈[[포브스]] 글로벌 2000〉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총 자산 2조 4천억 달러(2007년 9월 기준)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이다. 세계적으로 332,000여 명의 사원이 분포되어 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 2억 개가 넘는 고객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채의 주 딜러이고, 1997년부터 2009년까지는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의 구성 종목에 포함되어 있기도 했다. 주식의 단일 최대주주는 [[아부다비]] 정부가 운영하는 투자기관인 [[아부다비투자청]]이다. 이 [[국부펀드]]는 씨티그룹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손실 만회를 위해 대규모 상각을 발표한 이후, 2007년 말 75억 달러의 자본을 회사에 투자하는 대가로 4.9퍼센트의 지분을 얻어 최대 주주가 되었다. 씨티그룹의 제2대 주주는 3.6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Al-Waleed bin Talal 소유의 킹덤지주회사(Kingdom Holding Company)이다.
== 정보 ==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부실 투자로 회사 순이익이 무려 57% 격감하자,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직을 맡고 있던 척 프린스는 2007년 11월 4일 사임했다. 씨티그룹은 척 프린스의 갑작스런 사퇴 후 적당한 CEO 후계자가 없어 당황하였다. 씨티그룹의 유럽시장을 이끌었던 윈 비스코프(Win Bischoff)를 임시 CEO로 임명했지만, [[비크람 팬디트]](Vikram Pandit) 현 CEO가 임명(12월 11일)되기 전까지 한 달이 넘도록 [[최고경영자]] 없이 위기와 맞서 싸워야 했다.
씨티그룹은 직급별로 다양하고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그 자체로도 씨티그룹의 거대한 자산이기도 하다. 그 자체로 씨티그룹은 관련 조직과 협력하면서 대학생, 졸업생, 전문가 등 다양한 인재를 모집한다.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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