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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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은 '''필리스틴'''({{lang|he|פְּלְשְׁתִּים}})이란 단어에서 근원되었다. 필리스틴은 [[미케네 문명]] 당시 남부 [[그리스]]에서 이주했던 [[필리시테인]]([[블레셋]] 사람)을 가리키던 명칭이다.<ref>Hansen, 2000, p. 130.</ref><ref>Killebrew, 2005, p. 231.</ref> 이들은 현재의 [[가자지구]] 등 팔레스타인의 지중해 연안에 살았다. 팔레스타인은 "성지" (Holy Land)라고도 불린다. [[고대 이집트]] 때 쓰여진 글들에서는 이 지역을 r-t-n-u (retenu; 레테누)라고 가리킨다.
;성경에 나타난 팔레스타인
히브리 [[성경]]에 따르면 [[히브리인]]들은 이스라엘을 세우기 전에 이곳을 '''카난'''({{lang|he|כּנען}}, [[가나안]])이라고 불렀고, 그 후에는 '''이스라엘'''이라고 일컬었다. 히브리의 땅이라는 명칭과 더불어 "우유와 꿀이 흐르는 땅, 성지, 주님의 땅, 약속의 땅"과 같은 시적인 묘사들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민수기]]는 카난의 지리와 국경을 자세하게 묘사한다.(민수기 34:1) [[여호수아 (구약성서)|여호수아]]에서는 [[레바논]]을 묘사하는 부분도 찾아볼 수 있다.(여호수아 13:5) 히브리 전통에 따르면 카난([[가나안]])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이어받은 땅이었다. 기독 [[신약성서]]의 [[복음서]]들은 모두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꾸란]]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선언한 부분부터 성지({{llang|ar|الأرض المقدس}})라는 단어가 대략 일곱 번 나온다.(수라 5:21: 백성들이여 하느님이 너희에게 명령한 성역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뒤돌아서지 말라 그리하면 손실자로써 전복되니라)
 
==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