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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관 ==
김수행은 기독교인으로서, 교회 [[집사]]를 지냈다. 2006년 한 결혼식에서 주례를 볼 때, "예수님의 사랑과 신랑 신부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는데, 두고두고 '참으로 은총 가득한 주례사'였다고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김수행은 기독교인으로서, 교회 [[집사]]를 지냈다. [[2008년]] [[5월 19일]]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인 [[앨리스터 맥그래스]] 신부(Rev.Alister Mcgrath) 초청강좌 때 "나는 [[마르크스주의자]]인데, [[1961년]]에 기독교를 처음 접했다. 그동안 [[종교]]를 빙자한 분쟁이 많았음을 생각한다면, [[신학]] 연구의 목적은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종교관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앨리스터 신부는 "[[기독교]]는 [[교리]]적인 사고 즉, [[기독교 근본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열매를 보고 사람을 안다는 [[산상설교]] 내용처럼 사람들은 종교의 결과를 보고 그 종교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종교 자체는 해롭지 않다. 만약 [[종교]]가 해롭다면 사람들이 종교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 기독교는 세상과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기독교가 그동안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못한 채, 폐쇄적인 모습을 보여왔음을 인정하였다.
 
김수행은 기독교인으로서, 교회 [[집사]]를 지냈다. [[2008년]] [[5월 19일]]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인 [[앨리스터 맥그래스]] 신부(Rev.Alister Mcgrath) 초청강좌 때 "나는 [[마르크스주의자]]인데, [[1961년]]에 기독교를 처음 접했다. 그동안 [[종교]]를 빙자한 분쟁이 많았음을 생각한다면, [[신학]] 연구의 목적은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종교관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앨리스터 신부는 "[[기독교]]는 [[교리]]적인 사고 즉, [[기독교 근본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열매를 보고 사람을 안다는 [[산상설교]] 내용처럼 사람들은 종교의 결과를 보고 그 종교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종교 자체는 해롭지 않다. 만약 [[종교]]가 해롭다면 사람들이 종교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 기독교는 세상과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기독교가 그동안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못한 채, 폐쇄적인 모습을 보여왔음을 인정하였다.
 
== 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