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 (일반)/2015년 제32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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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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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가 문화어의 역할까지 포괄하고 있는 만큼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사용되고 있는 KST 이외에 평양시간을 따로 지원해주어야하는지의 여부에 대해 논의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BIGRULE|BIGRULE]] ([[사토:BIGRULE|토론]]) 2015년 8월 8일 (토) 01:06 (KST)
: 남한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다면 KST로 하고 북한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다면 북한 표준시로 다뤄야 할 것이며 두 나라가 관련된 문서면 둘 다 적는게 좋을 것입니다.--[[사:Altostratus|Leedors]] ([[사토:Altostratus|토론]]) 2015년 8월 8일 (토) 06:49 (KST)ㄴ
 
===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의 표준시 ===
여기저기 찾아보니, 표준시 기준이 여러 번 변경되었던 역사가 나오는군요.
# 조선 세종 때 만든 [[앙부일구]]라는 해시계의 기준 시간은 현재보다 약 30여분 정도 늦었다고 합니다. 조선의 수도인 한양을 기준으로 햇빛 그림자가 가장 짧은 시간을 정오로 정했는데, 그게 현재 127도 기준입니다.(정확하게는 126° 58′ 41″)
# 대한제국 때인 1908년 4월 1일 표준시 자오선으로 127.5도를 정했습니다. 조선 시대의 시간과 0.5도 정도 차이가 있지만, 거의 동일합니다. 현재 시간보다 30분이 늦습니다.
# 일제강점기인 1912년 1월 1일을 기해 표준 자오선을 일본 도쿄와 동일한 135도로 정했습니다. 기존 대한제국 시절보다 30분 빨라져서, 현재와 동일한 시간대가 되었습니다.
# 해방 후에도 한일 양국에 주둔한 미군의 군사작전상 편의를 위해 기존 시간대가 유지되다가, 한국전쟁이 종료한 후인 1954년 3월 21일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표준시가 대한제국 시절과 동일한 127.5도로 환원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다시 표준시간이 30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 박정희 군사정권이 들어선 직후인 1961년 8월 10일 다시 표준시간대가 일본 도쿄와 같은 135도 기준으로 바뀌어 30분 빨라지게 되었습니다. 한일 양국에 주둔한 미군의 군사작전상 편의를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계속 사용 중입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동안 대한민국과 동일한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2015년 8월 15일부터 127.5도 기준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기존보다 30분 늦어지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사:Asadal|-- 아사달(Asadal)]] ([[사토:Asadal|토론]]) 2015년 8월 9일 (일) 05:02 (KST)
 
== 문서 등재 기준에 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