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루 카르도주 두스 산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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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경력 ==
=== 브라질 시절 ===
산드로는 [[1998년]] 브라질의 포르투게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린 나이로 인해 정식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U-18 경기와 리저브 경기만 주로 활약했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000년]] 특급 외국인 선수였던 [[사샤 드라쿨리치|샤샤]]를 주고 데려왔던 [[황선홍]]이 1경기만 뛰고 시즌 아웃이 되는 바람에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사샤 드라쿨리치|샤샤]]와 [[비탈리 파라흐네비치|비탈리]]를 모두 방출하기로 결정한 상태였고, [[하리]]와 [[루츠]] 외에 외국인 공격자원을 보강하길 원했다. 당시 수원에서는 루키에게 거는 기대가 컸고, 산드로는 기대치 않았던 선수였다. 당시의 이적료와 연봉만 봐도 산드로는 임대료로 10만 달러, 루키는 60만 달러로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루키는 나오는 경기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경기에서 고작 1골만을 넣었고, 산드로는 정규리그에서 8경기에 나와 4골을 넣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결국 루키는 정규시즌 도중 퇴출, 산드로는 완전 이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K리그 컵 2000|2000년 아디다스컵]]에서는 3경기에 모두 나와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00년]] 가능성을 보인 산드로는 [[김호]] 감독의 전폭적인 믿음아래 [[K리그 2001|2001 시즌]]을 맞았고 2001 시즌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앞선 [[K리그 컵 2001|2001년 아디다스컵]] 결승전에서 산드로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둔 수원은 비록 [[성남 일화 천마]]에 밀려 정규리그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고종수]], [[데니스 락티오노프|데니스]]와 함께 만들어낸 고-데-로 트리오는 [[1999년]]에 이은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산드로는 이해 정규리그에서 22경기에 선발출장, 13골 3도움이라는 활약을 보이며 11골을 기록한 경쟁자 파울링요와 [[우성용]]을 따돌리고 [[K리그 득점상|K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산드로의 진가는 국제무대에서 더욱 더 두각이 드러났는데, [[2001년]] 제20회 [[AFC 챔피언스리그|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산드로는 전반 14분 통렬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 팀의 아시아 제패에 큰 공을 세웠고, 이어 제7회 [[아시안 슈퍼컵]]에서도 맹활약, 팀의 우승에 앞장섰다.
 
[[2002년]]에도 산드로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당시 [[알렌 아브디치|알렌]]과 미트로와 함께 주전 경쟁이 예상됐지만, 산드로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주전 자리를 따냈다. 2002년 정규시즌에서 산드로는 22경기에 출전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반면, 미트로와 6경기 무득점, 알렌은 경기에 나오지도 못한채 방출당하고 말았다. 산드로의 활약은 [[FA컵 (대한민국)|FA컵]]에서도 이어졌고, 수원은 창단 처음으로 FA컵을 제패했다. 이러한 산드로의 활약에 당연히 [[J리그]]는 군침을 흘렸고, 산드로는 [[2003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했다.<ref>산드로가 떠난 뒤, 데니스가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했고, 고종수는 J리그 교토 퍼플상가로 이적하면서 고-데-로 트리오는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ref>
 
===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
산드로는 [[일본]]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2003년]] [[최용수]]와 함께 짝을 맞추며 23경기 8골로 활약했고, 이듬해인 [[2004년]]에도 22경기 9골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3년 5월]] [[치바현]]의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도쿄 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9개월과 집행유예 3년의 최종판결을 받았고,<ref>당초 징역 1년 6개월의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재판부는 산드로와 사건에 연루된 여성이 일명 '꽃뱀'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산드로의 억울한 사정을 판결에 감안한 것이다. 이 여성은 산드로 뿐 아니라 일본인 축구선수 2~3명에게도 똑 같은 수법으로 거액의 위자료를 요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국내법상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지면 프로리그에서 뛸 수가 없지만, 1년 미만이라 2004년까지 활약할 수 있었다.</ref> 도저히 일본에서 생활하고 싶지 않았던 산드로는 수원 복귀를 강력히 희망했다. 이에 수원은 이미 전력외 판정을 받은 [[가브리엘 포페스쿠|가비]]와 15만 달러를 추가로 주는 대신 산드로를 데려왔다.
 
=== 다시 수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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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 [[샤샤]]와 마찬가지로 산드로 역시 해트트릭에 힘입어 득점왕에 오른 대표적인 선수이다. 당시 [[우성용]], 파울링뇨와 9골로 공동선두에 올랐던 산드로는 [[2001년]] [[9월 9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5분, 후반 19분, 23분 골을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달성,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고 결국 득점왕에 올랐다.
 
==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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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전남 드래곤즈의 축구 선수]]
[[분류: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의 축구 선수]]
[[분류:K리그의 축구 선수]]
[[분류:K리그의 외국인 축구 선수]]
[[분류:K리그 클래식의 축구 선수]]
[[분류:K리그의 외국인 축구 선수]]
[[분류:K리그 클래식의 외국인 축구 선수]]
[[분류:일본의 외국인 축구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