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1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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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위정1위'''({{ja-y|正一位|しょういちい|쇼우이치이}})는 일본의 [[위계]] 중 최고위에 해당하며, [[종1위]]의 위이다. 한국과 중국에서의 [[정1품]]과 상응한다.
 
[[관백]], [[태정대신]], 혹은 [[정이대장군]]으로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주로 올려졌다. 그러나 생전에 정1위에 오른 사람은 6명에 불과하였고, 나머지는 모두 생전에 종1위의 위계를 지녔다가, 천황의 칙령으로 정1위에 추증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도쿠가와 막부]]의 쇼군은 전부 사후 정1위로 추증되었다. 생전에 정1위에 마지막으로 오른 사람은 [[1891년]](메이지 24년)에 받은 [[산조 사네토미]]이고, 마지막으로 정1위 사후 추증을 받은 사람은 [[1917년]](다이쇼 6년)의 [[오다 노부나가]]이다. 그러나 [[궁중석차]]에서는 정1위가 누락되어 있는데, 이는 메이지 시대 이후 정1위보다는 최고 훈장인 [[대훈위국화대수장]]을 받아 훈위가 대훈위에 이른 사람들을 정1위 급으로 대우해주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또한 정1위라는 위계는 사후 추증되는 위계로서의 통념이 강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