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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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사이파''', '''바리새파''' 또는 '''바리새인'''은 [[예수]]가 활동하던 시대에 존재했던 [[유다교유대교]]의 [[경건주의]] 분파를 말한다. 바리사이파의 사람을 천주교《성경》(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는 바리사이, [[개역한글판]]([[대한성서공회]])에서는 바리새인, [[공동번역]]판(대한성서공회)에서는 바리사이파 사람, [[표준새번역]]판(대한성서공회)에서는 바리새파 사람이라고 번역했으나 뜻은 같다.<ref> 예를 들어, [[마태오 복음서]] 3:7의 경우 다음과 같이 번역되어 있다.

바리사이 사람은 [[이스라엘]]이 그레코 로만 문화 곧 그리스와 로마문화가 융합된 이방문화의 영향을 받아가는 [[헬레니즘]]화로 이스라엘 고유 문화와 신앙을 잃을 것을 우려하여 [[오경]](토라 또는 율법)의 가르침을 문자적으로 준수하는데 철저함을 보였으며, 유다교유대교 [[신학]]을 계승하는 업적을 남겼다. 종교적으로 [[천사]] 등의 영적인 존재를 받아들였고 [[부활]]을 믿었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와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가이파]]와 대립하였다.

==유다유대 독립 전쟁 이후==

바리사이파는 [[유다교유대교]]에서 매우 중요한 종파이다. 기원후 [[70년]] [[제1차 유다유대-로마 전쟁|유다전쟁유대전쟁]] 이후 유다교를유대교를 이끄는 종파가 되었다. [[제1차 유다유대-로마 전쟁|유다전쟁유대전쟁]]으로 [[로마제국]]이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예루살렘 성전|성전]]을 파괴하고, 유다지역을유대지역을 완전히 진압하여 [[유다왕국유대왕국]]은 패망하였다.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하던 [[유다교유대교]]는 성전이 없는 유다교로유대교로 변화되었고, 이후 당시 유다교의유대교의 주요한 세 종파였던 [[사두가이파]]와 [[열혈당파|젤롯파]] 바리사이파 중에서 바리사이파만이 남았다. 정치적 지배 세력을 지지하던 [[사두가이파]]와 무력항쟁을 지지하던 [[열혈당파|젤롯파]]는 [[유다유대 왕국]] 패망 이후 존속할 수 없었다. 바리사이파는 이후 유다교유대교 주류가 되었고, 성전 없이 [[시나고그|회당]]을 중심으로 하는 유다교를유대교를 형성하여 현재 유다교를유대교를 이루는 중요한 종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