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 아츠 칼리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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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 칼리지'''({{lang|en|liberal arts college}})은 [[미국]]과 그 규모에 버금가는 [[캐나다]]에 거의 독점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고등 교육]] 기관의 한 종류이며, [[자유 인문]]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리버럴 아츠(liberal arts)라 함은 고전 그리스의 전통에서 내려오는, 폭넓은 학문 수양을 .뜻한다.

이들 기관은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적 목표와 관련이 없는 상당한 분량의 다분화한 수업 커리컬럼을 이슈하게 하여 "균형잡힌" 교육을 구축한다. 이러한 기본 커리컬럼이 얼마나 "상당한" 분량인지는 대학에 따라 다른데, [[시카고 대학교]]가 한쪽 극에서 대학 이수 과정의 삼분지일을 정규 과정으로 만들었으며 반대 극에는 [[브라운 대학교]]가 있다. 한편 [[스와스모어 대학교]]처럼 자유과 교육과정에 공대와 예술대 (무용, 미술, 음악, 연극, 영화)를 더한 형태를 취하면서 학부 중심 교육을 주 목적으로 하는 대학들도 있다. 이러한 목적의식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비즈니스, 공대와 기술대, 예술대, 신학교 등의 전문 대학 과정과는 구분되게 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일반적으로 [[학사]]를 목표로 하며 4년에 끝마칠 수 있는 [[3차 교육]] 과정에 집중하나 몇몇 대학들은 [[4차 교육]] 과정 또한 제공한다. 이들은 대부분 작고 (학생이 1000명-3000명) 사립이며 주거형 기관이다. 그럼으로써 이들은 더 과정이 분화되어 흩어져 있는 형태인 큰 [[종합대학]]보다는 더 일관적인 학생 경험을 제공한다.

이들 대학은 더 규모가 큰 대학보다는 지명도에서 떨어지지만 상위권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입학 과정이 치열하며 상위권 종합대학들과 신입생을 서로 빼앗으려 경쟁한다. 사립 리버럴 아츠 칼리지들은 등록금이 매우 비싼 범주에 속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06년]]에는 USD $20,00-$40,000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기존의 자유과의 모형을 따르는 몇몇의 국립과 주립 대학 또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