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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공왕 유여'''(魯共王 劉餘, ? ~ [[기원전 129년]])는 [[중국]] [[전한]]의 황족 · 제후왕으로, 공왕 계통의 첫 노왕이다. [[전한 경제]]와 정희(程姬)의 아들이다. 동복 동생으로는 강도역왕 [[유비 (강도역왕)|유비]] · 교서우왕 [[유단]]이 있다.
 
경제 전2년([[기원전 155년]])에 회양나라의 왕으로 봉해졌다가, 전3년([[기원전 154년]])에 [[오초칠국의 난]]이 일어나고 진압되고서 반란의 주역인 초나라의 영토를 분할하여 만들어진 노나라로 옮겨 봉해졌다. 노공왕은 궁실과 원유(苑囿)를 짓고 개와 말을 키우는 것을 좋아했으며, 말년에는 음악을 좋아했다. 말더듬이였다.<ref name="h53"/><ref name="s59"/> 사냥 다니는 것도 좋아했고, 백성의 재물을 함부로 빼앗았다가 재상 [[전숙]]의 지적으로 배상한 적이 있었다.<ref name="s104">사마천: 《사기》 권104 전숙열전제44{{위키문헌|:zh:史記/卷104|사기 권104 전숙열전제44}}</ref> 회양왕으로 2년, 노왕으로 26년을 지내다 [[원광 (전한)|원광]] 6년([[기원전 129년]])에 죽어 아들 [[유광]]이 계승했다.<ref name="h53">[[반고 (후한)|반고]]: 《[[한서]]》 권53 경십삼왕전제23{{위키문헌|:zh:漢書/卷053|한서 권53 경십삼왕전제23}}</ref><ref name="s59">[[사마천]]: 《[[사기 (역사서)|사기]]》 권59 오종세가제29{{위키문헌|:zh:史記/卷059|사기 권59 오종세가제29}}</ref>
 
자기 궁실을 넓히고자 [[공자]]의 옛 집을 허물다가, 벽 안에서 [[고문경전]]을 발견했다고 한다.<Ref name="h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