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카디르 왕조: 두 판 사이의 차이

'''둘카디르 왕조''' ([[터키어|근대 터키어]]: ''Dulkadiroğulları Beyliği'' )는 동부 아나톨리아의 [[엘비스탄]]·, [[마라시]]·, [[말라티아]] 지역을 통치하던 투르크계 왕조이다. 이 왕조를 두고 오스만 제국과 시리아의 맘루크 왕조가 서로 다투었다.

보조크 투르크멘족의 족장인 카라카가[[카라카]]가 이 왕조를 세웠다. 그는 1337년 맘루크 왕조의 술탄으로부터 '[[나이브]]'(nā⁽ib)로 인정받았으나 뒤에 아들들과 함께 이 술탄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해 전사했다. 1399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 [[바예지드 1세는1세]]는 맘루크의 영향력에 도전하며 둘카디르 메흐메드를 이 지역의 통치자로 앉혔다. [[둘카디르 메흐메드는메흐메드]]는 양국과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1450년 이후 [[오스만 제국과제국]]과 [[맘루크 왕조|맘루크]] 간의 대립이 심화되어 왕가의 내분이 일어났고 둘카디르 왕조 지도층이 자주 바뀌었다. 1522년 둘카디르 왕조의 마지막 왕자인 알리가[[둘카디르 알리]]가 [[대 와지르(총리)]]에 의해 폐위되자 이 왕국은 오스만 제국에 병합되어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