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1977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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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金善宇, [[1977년]] [[9월 4일]] ~ )는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이자 현재는 [[MBC 스포츠+]]의 야구 해설 위원이다.
 
[[고려대학교]] 재학 중 [[미국]]에 진출하여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경력을 시작했다. 그 후 [[몬트리올 엑스포스]],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2007년]] 시즌 후 귀국하여 [[두산 베어스]]와 총액 15억 원(연봉 4억 원)에 1년 계약을 함으로써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무대에서 뛰기 시작했다. [[1996년 하계 올림픽|애틀랜타 올림픽]], [[1997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참가하였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 리그]] 시절부터 불려온 써니(sunny)라는 애칭이 있다.
 
인기 그룹 [[2PM]]의 [[준호]]와는 이종사촌으로 알려져 있다.<ref>[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8/1117/20081117101040200000000_6249164346.html 2PM 멤버 준호, 알고 보니 두산 에이스 김선우와 '이종사촌'] - 스포츠서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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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휘문고등학교]]를 청룡기 우승으로 이끌며 격이 다른 초 고교급 [[투수]]로 각광받았던 김선우는 [[1996년]] [[두산 베어스|OB]]의 고졸우선지명을 받았으나,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 [[고려대학교]] 1학년 때 참가한 [[1996년 하계 올림픽|애틀랜타 올림픽]] [[일본]]전에서 1이닝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ref>[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8070942492228&ext=na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야구, 그 후 12년] - 마이데일리</ref> 하지만 [[1996년 하계 올림픽|애틀랜타 올림픽]]의 부진을 딛고 [[1997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주가를 높인 김선우는 [[1997년]] [[11월 21일]] 130만 [[미국 달러|달러]]라는 적지 않은 계약금을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1월 135만 달러를 받고 [[뉴욕 메츠]]에 입단한 동갑내기 [[투수]] [[서재응]]에 의해 깨지긴 했지만 김선우가 입단하기 전 120만 달러를 받았던 [[박찬호]]를 뛰어 넘는 금액이었다.([[서재응]]의 기록은 [[1999년]] 2월 220만 달러를 받은 광주일고 후배 [[김병현]]에 의해 경신되었다.) 130만 달러는 당시 1라운드 중하위권~2라운드 선수 수준의 금액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보스턴]]에서 김선우에 거는 기대가 결코 작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 실제로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000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유망주 top 100을 발표하면서 김선우를 전체 94위에 올렸다. 이는 [[2007년]] 내셔널 리그 MVP를 차지했던 지미 롤린스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였다.
 
[[1998년]] 상위 싱글A, [[1999년]] 더블A, [[2000년]] 트리플A를 밟아나간 뒤 [[2001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에 데뷔한 김선우는 [[2002년]] 시즌 중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트레이드되었다. 당시 트레이드 상대는 전년도에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던 강타자 클리프 플로이드였는데, [[보스턴 레드삭스|보스턴]]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김선우와 함께 우완 유망주 마이너 리거였던 [[송승준]]을 보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몬트리올]]에서 뚜렷한 성적을 올리지 못한 김선우는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005년]] [[워싱턴 D.C.|워싱턴]]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바뀐 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그 해 [[8월 5일]]에 지명 할당되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적하였다. 콜로라도 시절이었던 [[2005년]] [[9월 24일]], 김선우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 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김선우는 [[배리 본즈]], 모이세스 알루, 오마 비즈켈 등이 포진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타선을 3안타 1볼넷으로 꽁꽁 묶으며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던 [[쿠어스 필드]] 야구장에서 완봉승을 따 냈다.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병역 문제를 해결했으나 그 후유증으로 다시 부진에 빠진 김선우는 그 해 [[9월 5일]] [[신시내티 레즈]]에 트레이드되었고, 시즌 후 [[신시내티]]에서 방출당했다. [[2007년]] [[1월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마이너]]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렸으나 더 이상 메이저에 진입하지 못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8&article_id=0003164950 장윤호의 체인지업 - '절친' 김선우와 서재응의 추운 겨울] - 머니투데이</ref> 결국 김선우는 [[2008년]] 1월에 자신을 처음에 지명하였고 끊임없이 작업을 걸어 오던 [[두산 베어스]]와 계약금 9억 원, 연봉 4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등 총 15억 원에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전격 청산한 후, [[대한민국]]으로 복귀했다. 전년도에 제시했던 4년 40억 원 이상의 대우보다 큰 폭으로 줄었지만 적은 금액은 아니었으며,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복귀 당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 리그]] 118경기 등판에 통산 13승을 기록하였다.
 
=== 한국 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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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1년]] 이후 계속 부진에 빠지게 된 그는 무릎과 종아리 부상이 겹쳐 [[2013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구단에서 코치직을 제안하였으나 이를 거절하고 [[2013년]] [[11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합의 하에 방출을 요청하여 팀을 떠나게 되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497847 김선우 방출…코치연수 제안 뿌리치고 선수생활 미련] - 동아일보</ref> 이후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에서 그를 눈여겨보고 있었으나 계속 [[서울특별시|서울]] 연고 팀에서 뛰고 싶었고 어린시절부터 LG 트윈스에서 뛰고 싶었던 그는 가족과 상의한 끝에 [[2013년]]보다 3억 5,000만 원이 삭감된 1억 5,0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맺고 [[LG 트윈스]] 이적을 확정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430447 김선우 "가족들과 상의해 LG행 결정"] - 스포츠조선</ref>
 
이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친정 팀인 두산과의 개막전 선발로 낙점받았으나, 패전 투수가 됐고 2군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결국 [[2014년]] 1군 6경기에 등판하여 1패 평균자책 14.04를 기록하고 그 해 [[11월 17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284077 은퇴 선언 김선우 “난 행복한 야구선수였다”] - 스포츠동아</ref> 이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메이저리그]] 경력을 눈여겨 본 [[MBC 스포츠+]]에서 그를 야구 해설위원으로 불러들였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295849 김선우, 야구 해설위원 변신 “부담 100배…나답게 하겠다”] - 스포츠동아</ref>
 
== 통산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