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열기

바뀜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하자, 미국은 그동안 전투기 판매 또는 원조를 거부하던 입장을 바꾸어 한국 공군에 F-51D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1946년에 P-51은 F-51로 정식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 10명이 급히 일본으로 건너갔고, 7월 2일 10대의 P-51을 인수했다. 1주일간의 훈련 후 이들은 그대로 한국으로 날아왔는데, 얼마나 급했던지 기체의 국적 표시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돌아왔다. 국적 표시를 고친 것은 한국에 와서였고, 이때부터 한국 공군의 국적 마크에 태극 문양 양 옆에 미국식 3개의 띠가 있게 된다. 무스탕 이전의 기체들은 단지 태극 마크만 있었던 것이 당시 기록 사진으로 확인되며, 무스탕 이후 미국 국적 표시에서 가운데 별만 태극으로 바뀐 것이 사용되었다. 2005년에 한국 공군은 미군 국적 마크의 잔재인 태극 문양 좌우의 띠를 태극의 건곤으로 교체하였다.
 
한국 공군의 P-51은 공중전보다는 주로 지상 지원에 나섰다. 미국이 개입한 지 얼마 안되어 북한 공군은 거의 전멸 상태였지만, 1950년 후반 [[중국]]이 개입하면서 공중전은 주로 제트기들([[F-86 세이버]]와 [[Mig-15]])이 담당하게 되었다. 미군에서도 [[제2차 세계 대전]] 스타일의 프로펠러 기들은 직접 공중전에 투입되기 보다 주로 지상 지원에 투입되었고(물론 프로펠러 전투기가 제트기를 격추시킨 사례도 있긴 하다 베트남전때 A 1H 스카이 레이더가 북베트남군 미그-17을 격추하기도 했다), 한국 공군도 그에 따라 주로 지상 지원에 투입되었고, 1951년 겨울에는 지리산의 [[조선인민유격대|빨치산]] 토벌에도 동원되기도 했다.
 
== 각주 ==
익명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