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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無明不別立 以非能取故
<br><sup style="color: blue">63)</sup> 이를테면 『잡아함경』 권제18 제490경(대정장2, p. 127상) ; 『장아함경』 권제8 『중집경(衆集經)』 (대정장1, p. 50이하). 여기서 '전(纏)'이란 근본수면으로부터 파생된 수번뇌(隨煩惱)를 의미하는 것(『현종론』 권제27에서는 '수면과 동반하는 것'이라고 논설하고 있다)으로, 여기에는 무참(無慚)·무괴(無愧)·질(嫉)·간(慳)·회(悔, 혹은 惡作)·수면(睡眠)·도거(掉擧)·혼침(惛沈)·분(忿)·부(覆)의 열 가지가 있다. 본론 권제21(p.953) 참조.
<br><sup style="color: blue">64)</sup> 이는 모두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 '누'란 6근으로부터 누출되어 유정을 생사에 머물게 하고, 유전시킨다는 뜻이며, '폭류'는 홍수가 모든 것을 씻어버리듯이 유정의 선품을 표탈(漂奪)한다는 뜻이며, '액'은 소를 멍에에 속박시키듯이 유정을 괴로움의 존재인 6취와 화합·속박시킨다는 뜻이며, '취'는 땔감이 불길을 취하여 끊임없이 타오르듯이 유정은 번뇌를 집취(執取)하여 업의 불길을 끊임없이 타오르게 한다는 뜻이다. (후술)"}}
 
'''3루'''(三漏)는 [[욕루 (3루)|욕루]](欲漏){{.cw}}[[유루 (3루)|유루]](有漏){{.cw}}[[무명루 (3루)|무명루]](無明漏)를 말한다. [[누 (불교)|누]](漏, {{llang|sa|[[:en:asrava|<span style="color: black">asrava</span>]]}})는 [[번뇌의 다른 말]]이며, [[6근]]으로부터 누출된 [[번뇌]]가 [[유정 (불교)|유정]]을 [[생사]]의 바다 중에 '머물게 한다[令住]'는 뜻이다. [[3루]]는 이러한 [[누 (불교)|누]](漏)의 뜻에서 모든 [[번뇌]]를 아래와 같이 3유형 또는 3그룹으로 구분한 것이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20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107c05 T29n1558_p0107c05 - T29n1558_p0107c27]. 3루(三漏)와 4폭류(四暴流)|quote=<br>"論曰。欲界煩惱并纏除癡四十一物總名欲漏。謂欲界繫根本煩惱三十一并十纏。色無色界煩惱除癡五十二物總名有漏。謂上二界根本煩惱各二十六。豈不彼有惛沈掉舉二種纏耶。品類足中亦作是說。云何有漏。謂除無明餘色無色二界所繫結縛隨眠隨煩惱纏。今於此中何故不說。迦濕彌羅國毘婆沙師言。彼界纏少不自在故。何緣合說二界隨眠為一有漏。同無記性於內門轉。依定地生。由三義同故合為一。如前所說名有貪因。即是此中名有漏義。准此三界十五無明義至已立為無明漏。何緣唯此別立漏名。無明能為諸有本故。瀑流及軛體與漏同。然於其中見亦別立。謂前欲漏即欲瀑流及欲軛。如是有漏即有瀑流及有軛。析出諸見為見瀑流及見軛者。謂猛利故令住名漏。如後當說。見不順彼。性猛利故。由此於漏不獨立名。但可與餘合立為漏。如是已顯二十九物名欲瀑流謂貪瞋慢各有五種疑四纏十。二十八物名有瀑流。謂貪與慢各十疑八。三十六物名見瀑流謂三界中各十二見。十五物名無明瀑流。謂三界無明各有五。"}}{{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20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936 936-938 / 1397]. 3루(三漏)와 4폭류(四暴流)|quote=<br>"논하여 말하겠다. 욕계의 번뇌와 아울러 전(纏)에서 치(癡)를 제외한 마흔 한 가지의 법[物]을 모두 '욕루'라고 이름하니, 이를테면 욕계에 계속되는 서른한 가지의 근본번뇌와 아울러 열 가지 전이 바로 그것이다.<sup style="color: blue">65)</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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