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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akarta slumhome 2.jpg|thumb|300px|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슬럼가]]
 
'''빈곤'''(貧困, {{llang|en|poverty}})은 일반적인 부족, 결핍을 말하거나 일정양의 물질적 소유물이나 돈을 잃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사회, 경제, 정치적인 요소를 포함한 다면적인 개념이다. 빈곤은 만성적이거나 일시적인 개념으로 생각될 수 있고 대부분 불평등과 관련이 되어 있다. 또한, 소비패턴, 기술적 혁신 등에 따라 그 개념이 바뀌고 있다. 절대적 빈곤은 일반적으로 음식, 물, 위생시설, 옷, 주거시설과 건강관리를 포함하고 있는 기초적인 생활품의 부족을 의미한다. 반면 상대적 빈곤은 한 사회에 같이 사는 사람들과 비교했을때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고 빈곤한 상태에 있지만 그 상태가 일반적인 생활이나 건강을 즉각적으로 위협하는 상태는 아니다. <ref>{{웹 인용|웹사이트=네이버 지식백과 상대적 빈곤}}</ref><ref name=undefined />
== 빈곤의 정의 ==
빈곤의 [[학문]]적 정의는 소득이 최저생계비보다 낮은 것으로 이해한다. [[최저생계비]]란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야 하는 최소한의 비용을 뜻하는데, 생계를 위해 있어야 하는 것들의 가격을 고려하여 측정한다.하지만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빈곤을 결정하는 것은, 최하위 빈곤층도 냉장고등의 가전도구를 가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최저생계비로는 먹고 살 수 없다. [[2004년]] [[참여연대]]와 [[아름다운 재단]]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성북동의 달동네에서 최저생계비로 살았더니 참여한 다섯가구 모두 적자로 끝났기 때문에 최저생계비를 번다고 해서 가난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빈곤갭등의 다양한 기준을 개발한다. 빈곤갭은 한 사회의 빈곤층이 얼마나 가난한지를 보여주는 기준으로 빈곤가구의 소득을 빈곤선까지 끌어올리는 데 소요되는 소득의 크기를 나타내는데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한다. 인도경제학자 아마티야 센은 빈곤율, 빈곤갭 비율, 빈곤가구 소득의 지니계수를 종합하여 가난의 규모와 정도를 측정한다.<ref>《가난에 빠진 세계》/이강국 지음/책세상 p.17,15,13</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