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악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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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관 악기의 구조 ==
{{출처 필요 문단|날짜=2013-6-14}}
금관 악기의 구조는 단순하게 숨을 불어넣는 마우스피스와 음량을 증폭시키기 위한 나팔을 가지며 이것을 원통이나 원추 형태의 관으로 잇는다. 이 상태로는 음의 높낮이를 조절하기 위한 장치가 없지만 입술의 상태와 숨의 스피드에 따라 기음과 [[배음]](harmonics)을 조절하여 [[음높이|음의 높낮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관은 길이(및 개관이냐 폐관이냐에 따라)와 음의 전파속도에 의해 공명하는 [[음높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외의 배음예에 끼인 음은 낼 수 없다. 여기서 일반적으로 관악기는 공명관의 길이를 바꾸면서 음높이를 바꿔 여러 높이의 음을 얻는다. 금관악기도 예전에는 현재의 목관악기같이 관의 중간에 뚫은 음공(tone hole)을 막고 열면서 음향학적으로 관의 길이를 짧게 함으로써 보다 높은 여러 소리를 얻었다. 지금은 슬라이드라 불리는 2중의 관을 신축시키거나 밸브 형태로 관의 길이를 바꾸는 구조를 채용해 배음 단위보다 세세한 음 조절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