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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루에는 혼마루 어전(本丸御殿)이라는 호화로운 건물을 세워 성주의 일상생활과 정무를 보던 곳으로 사용된 경우와 혼마루의 면적을 좁게하여 전시에 대비한 주곽으로써 역할을 강조한 경우도 있다. 주곽으로의 역할을 강조한 경우에는 성주의 일상생활과 정무의 정청은 [[니노마루]]·[[산노마루]]에 어전 건물을 두었다. 또,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와 [[에도 시대]]에 오면 혼마루에는 일본 성의 상징인 건물인 [[덴슈|천수]]를 세웠다. 혼마루 안 또는 혼마루와는 별도인 장소에 천수를 세운 소규모의 구역인 덴슈쿠루와 또는 덴슈마루를 두었다. 성의 혼마루도 [[가상학]](家相學)에 따라 지어진 경두도 있다. 혼마루의 중심, 혹은 어전 건물의 중심을 중심으로 해 성의 정문인 [[오테 문]]을 남동쪽에 두었고, [[귀문]](鬼門)의 방향인 동북쪽에는 각을 두지 않게 모퉁이를 없애는 것을 좋게 여겼다. 더불어 천수와 천수대용의 3층 망루 등은 북서쪽에 세우는 것이 좋다고 믿었다.
 
현존하는 혼마루 어전은 매우 적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은 [[고치 성]]밖에 없다. [[가와고에 성]]과 [[마쓰마에 성]]은 현관부분만 남아 있다. 천수와 [[야구라|망루]]의 복원 사업은 많지만, 혼마루 어전의 경우 자료 부족과 상징성이 결여된 면이 있어 복원되는 것이 드물다. 현재 [[나고야 성 (아이치 현)|나고야 성]]의 경우 [[2010년2018년]]을 목표로 복원중에 있다.
 
{{토막글|일본|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