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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챈감포는 중국에서 수공예품과 천문학을 들여왔으며, 문자와 불교는 인도에서, 재화는 네팔과 몽골에서, 행정체계와 법은 북쪽의 [[위구르족|위구르]]의 것을 들여왔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리하여 손챈감포는 [[라사]]를 수도로 하여 영역을 확대하고, 티베트 문자를 제정하였다. [[가르통첸]]과 같은 인재를 등용하여 외교에 힘썼으며, 네팔로부터 왕녀 브리크티 데이비(타크리 왕국의 창시자 안슈 바르만 왕의 딸)를 왕비로 맞이하였고, 장중(象雄)왕과 민약왕의 딸도 왕비로 맞이했다. [[당 태종]]에게 청원하여 [[문성공주]]를 아들 궁스롱궁송 궁쳉왕(재위 641-643)의 왕비로 맞이하게 하였다. 궁스롱궁송 궁쳉왕이 낙마사고로 죽은 후, 63세에 복위하여 아들의 미망인 문성공주를 자신의 왕비로 맞이했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