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원주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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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가설에 의하면 이들은 수천년 전에 지금의 [[시베리아]] 지역에서 [[베링 해협]]을 건너 이주한 것으로 생각되는 집단이 [[아메리카 대륙]] 각지에 퍼진 후의 후손이라 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동대륙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아왔다.{{fact출처|날짜=2007-12-17}} 다른 가설에서는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이주해온 집단의 혼입을 주장하기도 한다. [[북미]] 대륙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물소를 주식으로 하여 이동하는 각 부족이나 평지에서 정착생활을 하는 부족 등이 독립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일부 -현재의 [[멕시코]]와 중남미 각지- 에서 고대 [[그리스]]·[[로마]],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 버금가는 독자적인 고대 문명을 꽃피웠다. 미지의 불가사의로 알려져있는 [[마야 문명|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들이 그것들이다. 유럽인 도래 이전의 아메리카대륙의 총 인구는 대략 2천~3천만명으로 추산된다.
 
인종학적으로 이들은 [[몽골반점]]의 존재등에 미루어 타 인종과 비교하여 [[몽골로이드|몽골인]]과 유사한 형질을 많이 지녔다고 알려져 있으나, 오랫동안 타 대륙과 접촉없이 독자적인 발전을 이뤄왔기 때문에, 그에 따른 차이도 많다. 일부 문명을 제외하면 소단위 부족을 중심으로 고립적, 독자적 생활을 꾸려왔기 때문에, 타대륙의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없었던 점은 유럽인 도래이후 인구급감의 주요소중 하나가 되었다. 백인식민자들에 의한 노동력착취대상으로서의 이들의 취약성은 이후 노예제를 통한 아프리카인의 강제이주를 불러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