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 공의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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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은 세계 전역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교회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공의회에서 확정된 16개의 문서 가운데 4개는 교회 전체를 위해 매우 중요한 '''헌장'''('''憲章''', constitution)이고, 9개는 교회 내의 특정 집단을 위한 특정 주제들에 대한 '''교령'''('''敎令''', decretum)이며, 나머지 3개는 '''선언'''('''宣言''', declaration)이다.
 
* '''교회헌장(인류의 빛 [[en:Lumen Gentium|Lumen Gentium]], 1964. 11. 21)'''은 교회가 자기 자신의 본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 제1장(교회의 신비)은 신적이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교회관을 제시하고 있다.
** 제2장(하느님의 백성)은 교회가 선의의 모든 백성, 즉 '하느님 백성'을 포용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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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장(그리스도와 교회 안에 계시는 천주의 성모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역할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 '''계시헌장(하느님의 말씀 [[en:Dei Verbum|Dei Verbum]], 1965. 11. 18)'''은 하느님께서 어떻게 당신 자신을 인간에게 계시하시는지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해명하고 있다. 이 계시의 전달은 성서 속에 글자로 기록되어 있다. 구전(口傳)에 의한 그것의 전달은 교회의 성전(聖傳) 또는 전승(傳承)의 일부이다. 성서와 성전은 둘 다 하나이며 동일한 원천으로부터 솟아 나온다.
 
* '''전례헌장(거룩한 공의회 [[en:Sacrosanct Concilium|Sacrosanctum Concilium]], 1963. 12. 4)'''은 경배가 교회의 삶의 심장이라는 교회의 가르침을 설명한다. 거룩한 본문들과 예식들은, 그것들이 의미하는 거룩한 것들을 좀 더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잘 묘사되어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가능한 한 그것들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그것들에 충만히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 '''사목헌장(기쁨과 희망 [[en:Gaudium et Spes|Gaudium et Spes]], 1965. 12. 7)'''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말하며 인간 인격의 존엄성을 조명하고 우리 시대의 주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발견하는 데 공동 협력하려는 교회의 진지한 노력을 설명한다.
 
* '''9개의 교령'''은 [[주교]]의 사목직, 교회일치운동, [[동방 가톨릭교회]], [[사제]]의 직무와 생활, [[사제]] 양성, 수도생활의 쇄신, 교회의 [[선교사]] 활동, 평신도의 사도직, 대중매체 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