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전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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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이전의 예상과는 달리 30분 정도 주력함 간의 포격전은 마무리 되었고, 러시아 함대는 큰 손실을 입고 통제력를 잃었다. 일본 함대는 주력함을 하나도 상실하지 않았고, 러시아 함대는 결국 침몰 21척, 나포 6척, 중립국 억류 6척에 이르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블라디보스토크 군항에 도착한 군함은 순양함 1척, 구축함 2척에 불과했다.
 
실제로는 발틱 함대가 변침하자 나란히 달리는 전형으로 바로 전환해서 ‘적 함대의 진로를 차단한 것’이며, 결국 통상적인 동항전(同航戰)에서 볼 수 있는 ‘八’자에 가까운 형태로 완전한 정자는 실현되지 않았다.<ref>게임저널 엮음 「坂の上の雲 5つの疑問」</ref> 또한 전투의 상세 보고와 각종 1차 자료에서 “쓰시마 해전에서 적전 회두 후 정자전법을 했다”는 설명은 없었다. 이 때문에 당사자들은 자신이 회두 후 ‘丁자’ 또는 ‘イ자’의 전형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ref>PHP文庫「日本海海戦かく勝てり」pp. 128~131</ref> 그러나 전투 책략의 정자전법은 ‘적의 선두를 압박하는 운동’이라는 기술이 있어, 전투 상세 보고에 ‘적의 선두를 압박’이라는 기술은 존재한다.
 
또한 일본의 유명 작가 [[한도 가즈토시]]는 해전 직후인 [[5월 29일]], 상세한 보고도 없이 군사령부로부터 언론에 “쓰시마 해전은 정자전법으로 승리했다”고 허위 발표를 했고, 다음날 신문에 그것이 게재되어 그것이 그대로 세상에 침투해 버렸다는 설을 제기했다.<ref>半藤一利著「日露戦争史3」p279</ref> 그러나 실제로 발표된 것은 [[6월 29일]]이고<ref>角川oneテーマ21文庫、戸髙一成著 「海戦からみた日露戦争」pp. 170~171</ref>, 신문에 게재된 것은 [[6월 30일]] [[아사히신문]]이었다. <ref>인터넷아카이브 "聞蔵"에서 확인 가능</ref>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