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법학전문대학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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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전국적인 대형 [[세계의 로펌|로펌]](biglaw)과 지역적인 중소형 로펌 그리고 송무(litigation)나 [[지적재산권]] 등 특정 분야 전문 소교모 부티크(boutique) 로펌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보수가 후한 대형 로펌 혹은 송무에서는 개인에 따라 부티크 로펌 취업이 가장 선호된다. 미국의 대형 로펌들은 대체적으로 전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어 본사 외에 해외 사무소에서 근무할 수도 있다. 대형 로펌 취직시 일반적으로 송무 혹은 기업법무(corporate) 업무에 종사한다. 로스쿨 졸업 후 미국 대형 로펌에 어소시엇(associate) 변호사로 입사하게 될 경우 보통 연봉(salary) 16만 달러(현 환율 기준 한화 약 1억9천만원)와 1~2만 달러의 보너스로 시작한다.<ref>[http://www.nalp.org/associate_salaries_2014 Associate salaries 2014] 그러나 웍텔(Wachtell, Lipton, Rosen & Katz)의 경우 연봉 16만5천 달러와 연봉의 50% 이상의 보너스로 시작한다. 윌리엄즈 앤 코놀리(Williams & Connolly)의 경우 초봉이 다른 로펌들 보다 월등히 높은 20만 달러이나 보너스가 없다. 보이스 실러(Boies, Schiller & Flexner)의 초봉은 17만7천 달러이다. 이 세 대형로펌을 제외한 모든 주요 도시 대형 로펌들의 신입 어소시엇은 16만 달러 연봉과 1~2만 달러 보너스로 시작한다.]</ref> 근무 년한에따라 연봉과 보너스가 증가한다.<ref>일반적으로 보너스 스케일도 상위권 로펌들이 서로 맞추기 때문에 통일화 되어 있다.</ref> 파트너(partner) 변호사로 승진하게 될 경우 버는 돈의 양이 급격히 크게 상승한다.
 
리쿠르팅은 주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 온캠퍼스 인터뷰(OCI)를 통해 이뤄진다. 온캠퍼스 인터뷰에 참여하는 로펌의 수는 학교 마다 다르다. 2학년 1학기가 시작하기 바로 전에 진행되는 이 OCI에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경우에도 학기 중에 다양한 로펌들에게 따로 연락(매스메일; mass mail)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이 여름 OCI를 통해 학생들이 받는 로펌 오퍼는 2학년 마치고 여름에 일하러 오라는 섬머 변호사(summer associate) 오퍼이다. 허나 대부분의 로펌들이 모든 섬머들에게 졸업하고 풀타임 변호사(full-time associate)으로 오라는 오퍼를 주기 때문에 사실상 섬머 오퍼를 받은 2학년들은 취업을 한 셈이다. 대형로펌 섬머는 대체적으로 10주를 일하고 $30,770~30,800를 번다.<ref>추가설명: 8주인 경우도 있고 12주인 경우도 있으나 10주가 일반적이다. 급여는 주당 $3,077~3,080이 일반적이다. 윌리엄즈 앤 코놀리(Williams & Connolly)는 주당 $3,845, 보이스 실러(Boies, Schiller & Flexner)는 주당 $3,345, 왁텔(Wachtell, Lipton, Rosen & Katz)은 주당 $3,100이다.</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