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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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옴|여명|홍콩의 배우|리밍|조사=은}}
[[파일:DisplayModeLandscapeExampleBigBen.jpg|thumb|250px|박명]]
'''박명'''(薄明, Twilight)이란 일출전[[일출]] 전,혹은 일몰후에[[일몰]] 후에 빛이 남아있는 상태를 말한다. 다른 의미로는 '''황혼'''(黃昏)과 '''여명'''(餘命)을 가리키기도 한다.
 
== 정의 ==
일출전일출 전,혹은 일몰후에일몰 후에 빛이 남아있는 상태를 의미하며,태양의 위치에 따라 시민박명,항해박명,천문박명으로 구분한다. 그 지속시간은 위도와 계절에 따라 다르며, 극지방에서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 종류 ==
 
=== 상용박명(시민박명) ===
태양이[[태양의 고도]]가 0° ~ -6° 일 때를 말한다. 즉, [[태양]]이 [[지평선]](혹은 [[수평선]])에서 나타나기 전이나 사라진 후부터 6° 아래에 위치할 때까지의 박명이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서울]]에서는 약 30분가량 지속된다. 이 시기에는 육안으로도 사물을 구분할 있으며,하늘에는 [[금성]]이 보인다. 조명 없이도 일상적인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 항해박명 ===
[[태양의 고도]]가 -6° ~ -12° 일 때를 말한다. 태양이 지평선(혹은 수평선)에서부터 6°~12° 아래에 위치할 때까지의 박명이다. 서울에서는 30분에서 40분가량 지속되며,이것은 일몰후/일출전 기준으로 30분~1시간 10분 지점에 해당된다. 이 시기에는 잘 알려진 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수평선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항해시 현재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 사용하였다. 사물의 윤곽은 알아볼 수 있으나 정상적인 야외활동은 불가능하다.
 
=== 천문박명 ===
[[태양의 고도]]가 -12° ~ -18° 일 때를 말한다. 태양이 지평선(혹은 수평선)에서부터 12°~18° 아래에 위치할 때까지의 박명이다. 서울에서는 30분에서 40분가량 지속된다. 거의 대부분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으나, [[성운]]이나 [[은하수]]같은 것들은 볼 수 없다. 일몰 후의 천문박명 이후나,일출 전 천문박명 이전에는 6등급의 별도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 해상박명초, 해상박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