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폭행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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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계란 투척 사건'''(鄭元植-事件) 또는 '''외대 사태'''(外大事態)는 [[1991년]] [[6월 3일]] 오후 18:30분 경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강당에서 당시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국무총리 서리]]에 임명되어 교수직을 사퇴하는 [[정원식]](鄭元植)에게 [[계란]], [[밀가루]], 페인트, 짱돌, [[소주병]], [[맥주병]], 유리조각, 인분 등을 집단으로 투척한 사건이다. [[전두환 정권]]에서 [[대한민국 교육부|문교부 장관]]을 지냈던 그는 [[서울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시간강사로 재직하고 있었다.
 
이는 그가 [[대한민국 교육부|문교부 장관]]으로 있을 때 [[전교조]]를 불법화하고 [[전교조]] 인사들의 구속과 불이익 조치를 취한 데 대한 학생 운동권의 집단 반발이었다. [[전교조]] 불법화 문제와 [[강경대 치사 사건]]과 학생운동가들의 연이은 분신 자살 사건, 시위 도중 도망치다가 동료 시위대에 깔려죽은 [[김귀정]]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학생운동권의 정부, [[문교부]] 당국에 대한 반감은 거셌고, [[전교조]] 불법화와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집단 해고를 강행한 [[정원식]]은 운동권 학생들의 표적이 되었다. 당시 계란과 밀가루, 페인트를 뒤집어 쓴 [[정원식]]의 사진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1991년]] [[6월 4일]]자 기사 헤드라인에 대문으로 보도된 데 이어 [[대한민국]], [[일본]],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6·3 외대 사태''', '''외대 계란 사건''' 등으로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