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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는 비제도권 대안 미디어로 출발해 점차 제도권 미디어들의 영역으로 그 취재범위를 넓혀왔다. 한국의 언론환경은 이른바 ‘출입처 시스템’을 통해 후발 주자들의 진출을 막는 것으로 유명한데, 민중의소리는 후발 주자로서는 처음으로 2008년 경찰청 출입 기자 자격을 획득했고, 이를 전후로 국회와 정부 부처들에 정식 취재 허가를 얻었다.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 정식 출입사 중 유일한 인터넷 매체다.
 
민중의소리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월간말의 편집을 대행했다. 월간말은 군사독재 시절인 1985년 창간된 한국 최초의 저항 미디어인데, 지속적인 경영난을 겪은 (주)월간말은 2006년 이후 편집과 발행을 민중의소리에 위탁하였다. [[(주)월간말은월간말]]은 2009년 편집권을 회수하였고, 이후 월간말은 더 이상 발행되지 않았다.
 
민중의소리는 포털이 지배하는 한국의 인터넷 뉴스 유통 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이는 진보 매체 내에서도 급진적 성격이 두드러진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라는 점이 작용한 것이다. 대신 민중의소리는 글로벌한 SNS 서비스에서 폭넓게 유통되고 있다. 2014년 발표된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페이스북]]에서 인용되는 기사 출처에서 민중의소리는[[민중의소리]]는 전체 미디어 중 4위에 랭크됐다.
 
== 특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