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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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Arsène Lupin)은 20세기 초에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이 발표한 추리소설이자 모험소설인 아르센 뤼팽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흔히 "괴도 신사"로 묘사된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마지막 작품은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Les Milliards d'Arsène Lupin)'인데, 제9장 '금고'(IX. Les coffres-forts) 부분이 누락된 채로 절판된 작품이었다. 그것을 [[2003년]]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번역가 성귀수가 [[프랑스]] 현지 연구가의 도움을 받아 살려내 까치글방 출판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완간해냈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 작품(르블랑 미공개)인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은 [[1996년]] 자크 드루아르 교수가 르블랑 고택에서 발견해내 [[2012년]] 르블랑 사망 70주기를 맞아 르블랑 유족이 발간을 결정, [[프랑스]]와 [[대한민국]]에서 동시에 출간되었다.
 
==개요==
1905년부터 1939년까지 25년 이상에 걸쳐서 집필된 프랑스의 인기 소설로, 모리스 르블랑의 대표작이다. 전기의 작품에서는 신출귀몰한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이야기가 주요내용이지만, 중반은 '''돈 루이스 페레나'''의 애국 모험, 후기는 '''탐정 짐 바르네트''' 등 탐정 모험, '''라울'''이라는 이름을 쓰는 연애 모험이 주가 되는 등, 변용이 풍부하고 전기의 작품과 후기의 작품에서는 각각 정취가 다르다.
후기에는 당시 시대상([[제1차 세계대전]])이 얽히면서 뤼팽이 범죄자에서 애국자로, 그리고 조국 프랑스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각자로 탈바꿈하게 된다.
 
==인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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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세 번째 결혼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프랑스의 금괴 국외 유출을 막음. (황금 삼각형)
*1922년: 국방 채권 사건. 뤼팽의 마지막 모험(마지막 사랑)
 
==관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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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리스 르블랑]] 의 '[[:fr:Arsène Lupin contre Herlock Sholmès|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 는 처음에는 '아르센 뤼팽 대 셜록 홈즈(Arsène Lupin contre Sherlock Holmes)' 라는 제목을 달고 나왔다가 셜록 홈즈의 창시자인 [[아서 코난 도일|코난 도일]] 경에게서 항의 편지를 받았고, 모리스 르블랑은 이에 대한 대처로 셜록 홈즈라는 이름을 철자 바꾸기로 '헐록 쇼메즈(Herlock Sholmès)' 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재출판하였고, 영국으로 수출되었을 때에는 '홈록 시어즈(Holmlock Shears)' 라는 괴상망측한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성귀수 역작 완간본(까치글방)에서는 르블랑의 취지를 살려 홈즈라고 붙였지만, 다른 판본에서는 쇼메즈 명의로 나온 경우도 있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