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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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넘어옴|아베 마리아|조사=는}}
'''성모송'''(聖母誦, {{llang|la|Ave Maria|아베마리아}}), {{llang|en|Hail Mary|하일메리}})은 [[그리스도교]]에서 [[성모 마리아]]를 기리며 마리아에게 전구(傳求, 대신 빌어줌)를 간청하는 것이다. 이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안녕하십니까, 마리아님’ 또는 ‘축하합니다, 마리아님’이라는 뜻이 있다. 다른창세기에서 아담의 아내 하와를 라틴어로 에바(EVA)라고 부른다. 그런데 첫번째 아담으로 인해 생긴 원죄가 두번째 아담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속죄된 것과 같이 첫번째 에바로 인해 잘못된 길을 걷게 된 것이 두번째 에바인 마리아를 통해 올바른 길로 가게 되었다. 그래서 EVA를 거꾸로 써서 AVE라고 하고, Maria 앞에 AVE를 넣는 것이며, 한국가톨릭에서는 이를 다로 번역하지 않았다. 는 구원의 문를 통해 구원다른 말로는 성모경(聖母經)이라고도 하며, 성모송은 [[예배|전례]](예배) 행위가 아닌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 즉, 성모 마리아를 성인으로 공경하는 행위이다. 그리스도교에서 성모송 또는 성모기도를 통해 성모 마리아를 [[성인 (종교)|성인]]으로 공경하는 그리스도교 교파로는 [[로마 가톨릭교회]], [[정교회]], [[개신교]] 일부([[성공회]]) 등이 있다.
 
그 기도 내용은 [[루카 복음서]]에서 차용한 것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부분은 [[대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축하 인사를 한 일(루카 1,28)과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마리아에게 인사를 올린 일(루카 1,42)이며, 성모 마리아를 찬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머지 후렴구는 [[15세기]]경 [[프란체스코회]]에서 삽입한 것이라고 전해지는데 성모 마리아에게 전구(傳求, 대신 빌어줌)를 간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