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에렉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FA/GA 틀 제거. 위키데이터 배지시스템 적용; 예쁘게 바꿈 |
봇: 인용 틀 변수 이름 수정 |
||
28번째 줄:
}}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플라이스토세]])에 살던 멸종된 [[화석인류]]이다. "슬프고 우울한 표정에 납작한 코"를 가진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를 떠난 최초의 인간이었다.
== 발견 과정 ==
[[파일:pithecanthropus erectus.jpg|thumb|left|140px|[[자바 원인]]의 복원 석고상]]
{{참고|자바원인}}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감명받은 [[네덜란드]]의 해부학자 [[외젠 뒤부아]]는 암스테르담 대학 강사직을 사퇴하고 군의관을 자원하여 [[네덜란드령 동인도]]에 파견되었다. 그 뒤 4년간 [[자바 섬]]을 발굴하다가 솔로 강변에서 [[피테칸트로푸스 에렉투스]]를 발견하였다.
뒤부아는 학회에 미싱 링크의 발견을 알리고 [[에른스트 헤겔]]이 명명한 가상의 인간 피테칸트로푸스 알랄루스에서 이름을 따서 피테칸트로푸스 에렉투스라 종명을 지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거대한 긴팔원숭이, 소두증에 걸린 기형인간이라 비판받아오다가 동일 종의 화석이 계속 발견되면서 1920년대에 와서 정당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44번째 줄:
대략 150만 년 전 이전에 호모 에렉투스는 불을 직접 일으켜 사용하였으며 [[중국]]의 [[저우커우뎬]], 중국 [[윈난 성]] [[위안머우 현]], 남아프리카의 스와르트크란스 동굴 등에서는 호모 에렉투스(각각 [[베이징 원인]], [[위안머우 원인]])가 이용한 화덕과 [[부싯돌]], 불에 탄 재가 발견되었다. [[저우커우뎬]]에서는 불에 탄 사슴뼈와 영양뼈 20, 30여 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화재로 불에 탄 고기가 연하다는 것을 터득했거나, 짐승들이 불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으로 추정된다. 불에 익혀서 섭취하여 육질이 연화되었으며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감소하였다. 보다 연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불을 사용한 이후의 호모에렉투스의 아래턱은 이전의 같은 종에 비해 작고 유연하게 변화되었다.
중국 베이징,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에서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짐승의 가죽을 걸쳐서 옷을 해입은 흔적도 발굴되었다. 조잡한 형태였으나 짐승의 가죽을 걸쳐서 추위에 적응, 방어하기 위한 수단, 맹수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수단으로서 짐승의 가죽을 걸친 것으로 추정된다.
51번째 줄:
== 언어의 사용 ==
[[언어]]의 사용 여부를 판단, 확정할 방법은 없으나 턱의 구조상 간단한 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아슐 문화]], 아셀, 아브빌리안 문화 등의 학명이 붙은 다양한 종의 형태를 한 [[석기]]를 개발하여 사용하면서 석기들을 구별하여 사용하는 수단을 터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4년 10월 베이징 서쪽의 [[마쥐안거]]에서는 166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만들었다고 추측되는 석기가 나왔다.
== 참고 자료 ==
* {{서적 인용 |
* {{서적 인용 |
* {{서적 인용 |
* {{서적 인용 |
== 주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