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1차전과는 달리 2차전은 팽팽한 투수전이였다. 7회까지 이어지던 0의 균형은 8회에 깨졌다. 8회초에 두산은 [[김현수 (1988년)|김현수]]의 내야 안타와 [[최준석 (야구 선수)|최준석]]의 볼넷, [[홍성흔]]의 우익수 플라이로 만든 2사 1,3루 상황에서 [[김재호 (야구 선수)|김재호]]의 적시타로 1:0을 만들었다.그러나 삼성은 8회말에 [[정형식]]의 볼넷과 [[박석민]]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상황에서 [[채태인]]의 적시타로 바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지면서 접전이 계속되었으나, 연장 13회초에서 승부가 갈렸다. 13회초에 두산은 1사 상황에서 [[오재일]]이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오승환]]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비거리 120m)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 나갔고, 이후 [[양의지]]의 안타와 [[김재호 (야구 선수)|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상황에서 [[오재원]]의 타구를 삼성 1루수 [[채태인]]이 뒤로 빠뜨리는 바람에 3:1까지 달아났다. 이후 [[손시헌]]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5: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