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9대 국회의원 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선거결과: 모든지역구에서 의원을 배출하지는 못하였음
Choboty (토론 | 기여)
잔글 분류 정비; 예쁘게 바꿈
90번째 줄:
== 경과 ==
=== 선거방식 ===
[[유신헌법]]에 따라 국회의원 1/3을 대통령이 임명하고, 1선거구에서 2인씩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로 하여 전국을 73개 선거구로 나누고, 국회의원 정수는 선거구 선출 146명, 의원정수의 1/3인 통일주체국민회의 선출 73명으로 모두 219명으로 하였다. 유신 정권은 또한 여촌야도라는 전통적인 선거경향에서 승리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도시선거구를 45개에서 17개로 줄이고, 농촌선거구를 도시선거구와 통합시키는 [[게리맨더링]] 선거구를 확정하기도 하였다.
=== 입후보 ===
지역구에 339명으로 평균경쟁률 2.3 대 1의 비교적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저조한 경쟁률의 원인은 유신정권으로 정치적 자유가 위축되고 출마 자체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 때문이었다.
=== 선거운동 ===
야당인 신민당은 유신 정권의 영향으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민주 헌정의 지향’, ‘불법 부당한 침해로부터의 민권 보장’ 같이 극히 추상적인 공약들이 신민당이 낼 수 있는 목소리 강도의 상한선이었다. <ref> 노재현, 《청와대 비서실 2》(중앙일보사, 1993) 93쪽. </ref>
=== 선거 ===
투표율은 72.9%로 제8대보다 0.3% 낮았으며, 이는 역대 선거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 선거결과 ===
[[민주공화당 (대한민국)|민주공화당]]은 집권당의 위력과 중선거구제의 수혜를받아 지역구 의원정수의 50%에 해당하는 73명을 확보했다. [[신민당 (1967년)|신민당]]이 52명으로 35.6%를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민주통일당 (1973)|민주통일당]]이 2명으로 1.4%를, 그리고 [[무소속]]이 19명으로 13.0%였다. 정당별 지역구득표율에 있어서는 민주공화당의 득표총수가 유효투표총수의 38.7%로 73명의 당선자를 내었고, 이는 의원정수의 33.3%를 차지하는 것이지만, [[대통령]]의 지명에 의하여 선출되는 [[유정회]]를 합치면 여당의 당선율은 66.7%에 이른다. 이어서 신민당이 32.5%로 의원정수의 23.7%에 해당하는 52석을 획득하였다. 민주통일당이 10.2%로 2명을 당선시켜 가장 저조하였다.
 
== 선거 정보 ==
* 총유권자수 : 15,690,130명
* 대통령 : [[박정희]] ([[민주공화당 (대한민국)|민주공화당]])
* 의석정수 : 219의석 (지역구 '''146석''' + [[통일주체국민회의|국민회의]] 73석)
* 선거제도 : 중선거구제 + 간선제([[유신정우회]])
* 투표일 : [[1973년]] [[2월 27일]] (국민회의의 선거일은 [[1973년]] [[3월 7일]] 및 [[1976년]] [[2월 16일]])
 
== 투표율 ==
295번째 줄:
 
[[분류:1973년 선거]]
[[분류:대한민국의 국회|09]]
[[분류:대한민국 제4공화국]]
[[분류: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