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살루스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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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의 전개 ===
[[기원전 48년]] [[8월 9일]] 전투 당일 카이사르는 좀 더 유리한 진영에서 적군을 상대하기 위해 진영을 물렸고 바로 선제공격에 나섰다. 폼페이우스는 부하인 트리아리우스가 제안한 작전에 따라 자신의 중무장 보병을 출동시키지 않았다. 이로 인해 카이사르의 중무장 보병이 두배의 거리를 달려오게 하여 지치게하고 그들의 전열을 흩어놓아 전투하기에 불리한 상황으로 만들기 위한 심산이었다. 그러나 주력이 고참병인
카이사르의 최정예 보병들은 오른쪽 진영부터 차츰 적의 배후로 돌아 들어갔고 카이사르는 처음 적진으로 돌격할 때 일부러 뒤에 남겨 놓아 힘을 비축해 놓았던 예비병력까지 전력에 가담하게 했다. 폼페이우스군은 처음에는 잘 막아냈으나 시간이 갈수록 진형이 무너지고 말았다. 폼페이우스는 진영이 돌파당하자 급히 말을 타고 라리사로 도망쳤고 폼페이우스군은 무참히 무너졌다. 가까운 언덕으로 도망친 폼페이우스의 패잔병들은 카이사르의 포위공격에 모두 투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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