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스 (위성): 두 판 사이의 차이

[[명왕성]]은 그 크기나 중력에 비해서 꽤 많은 위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위성들은 [[달]]의 생성에 관한 가설인 [[거대충돌 가설]]처럼 먼 과거에 명왕성과 상당한 크기의 [[카이퍼 벨트]] 천체와의 충돌로 인해 분출된 파편들이 뭉쳐져 생성된 것이며<ref name="latimes 2012-07-11" />, 이들의 [[궤도 공명]] 현상은 분출된 물질들이 모이기 위해 수레바퀴처럼 회전하는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f name="Matson" />

 

스틱스의 직경은 초기 관측의 품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겉보기 등급]]을 통해 추측하였다. 처음에는 직경 10~25 km 정도에<ref name="hubblesite 2012-07-11" /><ref name="BBC 2012-07-11" /> 반사율은 하부 0.35, 상부 0.04 정도로 예상되었다.<ref name="Sanders 2012-07-11" /> 하지만 [[뉴 허라이즌스]] 탐사선의 탐사 결과, 굉장히 불규칙적인 모양에 직경은 5~7 km 로 본래 추측했던 수치보다 더 작았고 이를 통해서 스틱스는 운석 충돌로 인해 분출되어 형성된 파편이며, 충돌로 인해 충돌한 천체의 구성 성분이였던 [[메테인]] 혹은 [[질소]] 등의 휘발성 성분이 포함된 얼음이 증발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물의 얼음으로 이루어진 파편들이 생겨났다고 추측하고 있다.<ref name="AP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