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은 나라나 사회의 변화를 열망할 때 생겨난다. 하지만 아무리 변화의 열망이 크다해도 그 혁명을 일으킨 주체세력이 권력을 잡는순간 그건 단순한 지도자 교체인 쿠데타이다. 혁명은 어디까지나 그 주체세력이 변화를 일으키는데까지 역할을 해야 그 혁명이 후대에게도 온전히 전달되기에 그렇다.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이 권력을 잡아 정치를 잘했다 해도 쿠데타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권력을 잡았다는 것 자체가 기존 지도층을 무너뜨린 이유가 권력을 잡기위해서라는 이유이고 이건 쿠데타이다. 변화를 위해 혁명을 일으키고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는 것과 변화를 위해 권력을 잡는것은 전혀 다른 성질의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