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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학의 [[역사]] ===
{{본문|대한민국의 대학교}}
[[한국]]의 고등 교육 기관은 [[고구려]] [[태학]], [[신라]] [[국학]], [[고려]] [[국자감 (고려)|국자감]]이 있었다. [[조선]]은 국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성균관]], 사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서원]]이 있었다. 성균관은 이후 [[1946년]] 재개교한 [[성균관대학교]](당시 이름은 명륜전문학교)에 의해 계승되었다. 근대적 의미의 대학은 [[1924년]] [[일본 제국|일제]]가 설립한 [[경성제국대학]]이다. 까닭은 조선 말기부터 [[민립대학설립운동]]이 일어났지만 일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45년]]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조선]]에는 [[경성제국대학]] 외에는 단 한 개의 민립 또는 [[사립대학]]의 설립허가를 내주지 않았고 [[제국주의]]로 무장된 지배계층의 [[일본]]은 민중과 식민지 피억압 민족에게는 고등교육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차별의식에서 [[식민지]] [[조선]]에 근대 대학을 설립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민립대학설립운동]]은 [[1920년]] [[6월]] [[이상재]], [[한규설]], [[윤치호]] 등 100명이 조선교육회설립발기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모임에 참가한 인사들은 조선에 대학이 없음을 개탄하고 조속한 시일 내 민립대학을 설립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듬해인 [[1922년]] [[1월]] 이상재, 조만식, 윤치호 등이 모여 조선민립대학기성준비회를 정식으로 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