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열기

바뀜

10 바이트 제거됨, 3년 전
 
== 영향 ==
이렇게 본관제도가 변화하자, 사람의 신분을 따질 때 성씨를 따지기보다는 성씨의 ‘본관’을 따지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본관’은 성씨보다 훨씬 더 강력한 혈연의식의 뿌리가 되고 있다.<ref name='ksh' />
 
따라서 본관제도가 한국의 성씨제도와 관습에 미친 영향도 지대하다.<ref name='ksh' /> 대표적인 것이 호주제법[[호주제]]법 폐지 이전까지 지속되었던 [[동성동본 금혼 제도이다.제도]], 즉 성과 본이 같은 경우엔 혼인을 금지시킨 것이다. 다시 말해 철저한 부계친족 중심의 혈연의식에 입각하여제도인데, 모계의 근친혼은 허용하면서 부계의 근친혼은 금지한 것이다금지하였다. 또한 부계친족 중심의 혈연의식은 제사나 상속에서 장자승계제도와[[장자승계]] 제도와 [[남존여비]] 풍조도 강화시켰다. 1909년 일제의 민적법 시행 이후 부분적인 변화를 거쳐 왔지만, 2008년 호주제법이 폐지될 때까지 본관제도가 우리의 관습과 의식에 미친 기본바탕과 뿌리는 지속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성씨에 따른 제도적 신분질서뿐 아니라 관념적 신분질서까지 무너짐에 따라 유력 성관에 가계를 이어붙이는 행위가 줄어들고, 독자적인 성과 본을 만드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2008년 호주제법이 폐지됨으로써 모계성씨를 승계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부계만이 친족이라는 의식도 무너지고 있다. 물론 장자승계 원칙이나 남존여비 의식도 사라질 것이 예상되며, 점차 씨족적 신분질서와 혈연의식의 핵심을 이루는 본관제도도 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판단된다.<ref name='ksh' />
 
== 함께 보기 ==